보시다 시피 추천입니다.
흑로님의 [천애홍엽]
아직 조회수가 많지 않아 따끈따끈 합니다.
20대의 숨은 절세고수와 군왕성이라는 정도무림의 지배세력, 마교, 등등 스토리 설정은 솔직히 진부한 것이군요.
뒤집어서 말하자면, 좋은 글, 신선하고 유쾌한 글을 쓰기 굉장히 힘든 소재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생동감있는 필력이 등장인물들에게 생명을 고루 나누어 주고, 작가의 강제성이 적습니다.
즉, 등장인물들이 우연과 필연에의해 글이 스스로 쓰지는 경지에 오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재밋게 보는 글 들 가운데, 10대 취향은 거의 없습니다만,
이 글은 어쩌면 연령을 뛰어넘어 사랑받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자, 직접 보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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