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보면 천근추라는 것이 나옵니다. 대략 자신을 무겁게 만드는 것이라고 알고있는데요. 대계 소설을 보면 이 천근추를 공중에서 시전하여 땅으로 빠르게 내려올때 시전하잖습니까......근데 생각해보니 공중에서 낙하할땐 무거우나 가벼우나 내려오는 속도는 같은데... 어째서 낙하속도가 빨라질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무협이란것이 물리법칙을 적용하면 조금 그런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걸 어쩌라구요. 자 모두의 상상력을 쥐어짜봅시다. 왜 천근추는 공중에서 시전하면 빨리 땅으로 내려올까??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53 나범
- 05.11.16 13:34
- No. 1
-
- Lv.99 노란병아리
- 05.11.16 13:35
- No. 2
-
- 전차남
- 05.11.16 13:36
- No. 3
-
- Lv.64 극성무진
- 05.11.16 13:37
- No. 4
-
- Lv.99 노란병아리
- 05.11.16 13:38
- No. 5
-
- Lv.5 피터z
- 05.11.16 13:39
- No. 6
-
- Lv.8 뤼아르도
- 05.11.16 13:40
- No. 7
-
- Lv.32 무형일공
- 05.11.16 13:42
- No. 8
-
- 풍운지애
- 05.11.16 13:43
- No. 9
-
- Lv.64 극성무진
- 05.11.16 13:43
- No. 10
-
- Lv.5 피터z
- 05.11.16 13:44
- No. 11
-
- Lv.8 뤼아르도
- 05.11.16 13:45
- No. 12
-
- 金東
- 05.11.16 13:46
- No. 13
-
- Lv.1 12345
- 05.11.16 13:47
- No. 14
-
- Lv.1 고독한벌레
- 05.11.16 13:49
- No. 15
-
- 풍운지애
- 05.11.16 13:49
- No. 16
-
- 수수림
- 05.11.16 13:50
- No. 17
-
- 풍운지애
- 05.11.16 13:52
- No. 18
-
- Lv.64 극성무진
- 05.11.16 13:52
- No. 19
-
- Lv.1 고독한벌레
- 05.11.16 13:54
- No. 20
-
- Lv.99 一生懸命
- 05.11.16 13:55
- No. 21
-
- 金東
- 05.11.16 13:55
- No. 22
-
- R모君
- 05.11.16 13:57
- No. 23
-
- Lv.1 고독한벌레
- 05.11.16 13:57
- No. 24
-
- Lv.64 극성무진
- 05.11.16 13:58
- No. 25
-
- Lv.95 anijoa
- 05.11.16 13:59
- No. 26
이런거 아닐까요, 내공은 자기력을 띈다-_-;
지구 자체에 자기력이 있다는건 모두 아시는 기본 상식이실테고, 공력을 모아 몸을 가볍게 한후 추진력을 띈다는건, 대지의 자기력과 상반되게끔, 지구가 N극이라면 S극의 성질을 띄는 내공을 끌어올리면 N극의 성질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지상으로부터의 반발력을 얻기 쉽고, 내공이 강력할수록 극성이 강력해지므로 반발력 또한 강력해지기 때문에 지상에 가하는 반발력이 줄어들게 됨으로써 일반 경공의 경지가 높아짐으로서 발생하는 초상비니 담설무흔이니 하는것이 점차 가능해진다는것-_-
그러다 극성에 이르면 능공허도를 넘어선 어기비행도 가능해진다-_-
고로 천근추는 경공의 반대되는 계념으로서 S극의 성질을 띄는 내공이 하반신으로 내려가 강력해 짐으로서 지상과의 인력이 작용 더욱 빠르게 떨어진다-_-
음........순간적으로 떠오른걸 적어봤는데 의외로 말되네-_- -
- 풍운지애
- 05.11.16 14:00
- No. 27
-
- Lv.1 고독한벌레
- 05.11.16 14:01
- No. 28
-
- 수수림
- 05.11.16 14:02
- No. 29
-
- 풍운지애
- 05.11.16 14:02
- No. 30
-
- +InCo
- 05.11.16 14:04
- No. 31
-
- Lv.1 고독한벌레
- 05.11.16 14:35
- No. 32
-
- 고무판..
- 05.11.16 14:44
- No. 33
-
- 노래소리
- 05.11.16 14:48
- No. 34
떨어지는 물체가 받는 공기 저항은 낙하속도가 빠를 수록 커지고 질량은 관계없습니다. 부피와 모습이 같고 질량이 다른 두 물체를 떨어뜨리면, 공기저항이 있을때, 무거운 쪽이 더 빠릅니다.
최종낙하속도는, 무게와 공기 저항의 크기가 같아지는 속도입니다.
천근추는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설명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움"이란 말이 있으니, 실제로 그런 개념이 있다고 생각하고, 기를 써서 어떻게든 잘 (소설안에서) 실제로 만든 것이 천근추입니다. (...설명하지 않으면, 최소한 "신비한" 것으로 남습니다) -
- Lv.1 [탈퇴계정]
- 05.11.16 14:56
- No. 35
(1) 질량과 낙하속도와는 별 상관없습니다. 따라서 낙하속도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가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외력이 존재해야하는데 일반적인 상식하에서 당기는 힘일 가능성이 별로 없으니 외부추진체같은 미는 힘일테고 결국 작용, 반작용에 따라 진행방향과 반대로 움직여야겠죠. 아래로 내리누르는 힘일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반작용으로 위로 향하는 힘을 얻겠죠.
일반적으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는 물렁물렁한 진흙바닥이 아닌바에야 단단한 바닥에 족적을 찍는 경우는 지반이 버티지 못할정도의 힘을 족적의 좁은 면적에 집중시켜 누르는 방법뿐인데, 무게로는 가능성이 희박하고 결국 가속도에 의지할 확률이 큽니다. 일반적인 무술에서 진각등으로 족적을 찍을때도 무게를 이용하지 않고, 발을 강하게 찍는 동작에서 나오는 가속도를 이용합니다.
결론 : 암튼 가설로서 도출되는 것을 따지자면 낙하속도 향상용 천근추는 가속도에 의지할 가능성이 크다. 가속도를 얻기위한 외력은 힘의방향과 반대로 작용해야 한다. 따라서 안보이게 위쪽으로 끊이없이 뭔가를 발사중(?)일 것이다. 족적남기기용 천근추는 가속도, 질량 둘다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일단 족적을 찍어 남에게 주려면 그만큼 지반이 약해야한다. 따라서 무림고수는 은근히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고 항상 바닥에 신경써야 한다.
(2) 물리적으로 따지면 좀 웃긴게, 불이라는게 뭔가 어떤물질이 산화하면서 빛과 열을 내는건데, 파이어볼은 좀 난데없는 감이 있죠. 도대체 뭘 태우는 걸까요? -_-;; 설마 공기중의 수소를 핵융합시켜 열과 에너지를 얻는다는 황당한 설정일까요? 그렇다면 다른 형태로의 에너지 전환없이 그 열과 에너지를 그대로 쓰는 경우 100%로 효율로 얻는 행융합 열과 에너지는 장난이 아니겠죠. 오바 조금 보태서 메테오급이랄수도 있을 듯 하네요.
결론 : 그렇다면 파이어볼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원자를 충돌시켜 쪼갤만큼 수소분자를 순간 가속시키고, 그 가속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부분 1서클로 평가하는 파이어볼은 사실상 과소평가(?) 되어있는 9서클에 준하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진 마법이다.
다 웃자고 한 이야기인거 아시죠? -
- Lv.98 새매
- 05.11.16 14:58
- No. 36
-
- Lv.98 새매
- 05.11.16 15:05
- No. 37
-
- UHboy
- 05.11.16 15:05
- No. 38
-
- Lv.98 새매
- 05.11.16 15:10
- No. 39
-
- 노래소리
- 05.11.16 15:23
- No. 40
-
- Lv.1 가납사니
- 05.11.16 16:05
- No. 41
-
- Lv.1 가납사니
- 05.11.16 16:06
- No. 42
-
- Lv.67 못난잉
- 05.11.16 17:28
- No. 43
-
- Lv.65 느티나무
- 05.11.16 17:59
- No. 44
Comment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