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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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길게는 몇만년부터 짧게도 몇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수많은 역사서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진실에 가장 가까운 것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실이 아닐까?
1. 단군 조선의 12부족설.
단군 조선의 12부족설...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것이다.
재야 사학자(일부에서는 국수주의자라고 부르는)들의 주장에 의하면 단군 조선은 12개의 부족이 있었다고 한다.
그 부족들 중의 하나가 수밀이족이고 그 수밀이족이 수메르라는...
뭐 좋게 듣자면 국위선양이고 나쁘게 말하면 역사 판타지인...
그런 내용이 있다.
실제로 재야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단군 왕검의 아버지인 환웅이 내려온 곳은 우리나라의 태백산이 아니라 내몽고쪽이라고 한다. 사실 이 내용 자체가 환단고기에 나오는데 환단고기 자체가 위서로 배척당하는 분위기에서는 영 신빙성이 없다(고들 그런다.)
환단고기나 기타 상고사 관련 문헌에서는...
신시(환웅이 내려온 곳)이 내몽고나 몽고 부근이고 거기에서 우리 민족의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방으로 점차 내려와서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전쟁이 가장 격렬하던 시기가 제 12대 자오지천왕(소위 말하는 치우천황)의 시기라고 한다.
북방계 유목민족이던 우리민족과 남방계 정착민족인 한(漢)족의 싸움이 소위 말하는 황제신화의 근간이라고 한다.
중국의 황제신화에서...
황제는 탁록 근처에서 치우와 싸웠다고 하는데 탁록이 하북성 탁록현이라고 본인은 알고 있다. 어찌 됐든 그 하북성 탁록현에서 황제와 치우는 싸웠다. 결론은 치우의 패배.
치우는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졌고, 그 결과 단군 조선의 지배력은 급속히 약화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12부족에 대한 통제는 점차 약화되어 갔고, 그 결과 수밀이족이 수메르로 바뀌었다고 한다.
사실 전문적인 역사가가 아닌 본인으로선 저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른다. 하지만 환단고기나 이런 상고사관련 책들이 위서라고 부정되는 마당에 진실로 받아들여질 일은 아마 평생 없지 않을까?
2. 한글은 과연 가림토 한글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나?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24년 12월조에 보면 한글은 옛 문자를 본따서 만들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그것이 가림토문자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일본의 신대문자라고도 한다.
역시나 진실은 저 멀리 어딘가에 있겠지만...
본인의 생각으론 사실 신대문자보다야 가림토 문자가 더 신빙성이 간다.(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다.)
당시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조공을 받고 있었다. 그런 마당에 조공을 받는 일본의 신대문자를 보고 베꼈을까?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만 극히 적다고 본다.
차라리 단군 조선 시대에 영토가 일본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게 더 납득이 가지 않을까?
일본이 가림토 문자를 받아들여 그것을 본인들에게 맞게 각색한것이 신대문자는 아닐까?
3. 북방 유목민족... 그들은 과연 우리와 같은 민족인가?
북방유목민족... 중국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골때리는 존재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말하는 소위 흉노, 돌궐, 여진, 거란따위가 있을 수 있는데... 일설에는 그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한다.
첫째로 꼽는 것이 테무친(소위 말하는 징기즈칸)이다.
징기즈칸의 이 '칸' 이것이 바로 핵심 키워드다.
징기즈칸의 이야기에서 칸은 소위 말하는 위대한 영웅정도로 해석이 된다. 그렇다면 칸이라는 이 단어의 기원은 어디인가?
일부 재야 사학자들은 그 칸이라는 단어의 기원을 환웅에서 찾고 있다.
환웅의 '환' 이 단어가 원래 왕을 뜻하는 단어였다고 한다.(그래서 환인, 환웅으로 이어져 내려왔다고 그러니...) 이 환이라는 단어가 변화되어 칸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중요한것은 칸과 환(또는 한)의 연관성이니 징기즈칸은 그만 쓰고...
이제부터는 기타 다른 민족, 흉노와 돌궐에 대해서 알아보자.
흉노는 한나라말기에 존재했던 민족이다. 그리고 흉노의 뒤를 이러 등장한 것이 돌궐인데 이 돌궐이 우리가 흔히 오스만 투르크라 부르는 투르크족이다. 또는 훈족으로도 부르더라. 훈족의 왕 아틸라가 나오는 그 훈족이다.
제 12대 단군 치우가 황제에게 패한 뒤 황제는 급속도로 빠르게 중국을 점령해갔다. 그 과정에서 단군 조선은 두부류로 갈라졌는데 그중 동쪽으로 온 것이 우리나라고 서쪽으로 간 것이 이 돌궐이라고 한다.
그후 돌궐은 투르크로 그뒤 터키로 변해갔고..
형제의 나라라며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다.
사실 우리의 기준에서는 왜 형제의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저 말이 사실이라고 터키에서 가르친다면...
형제라고 믿을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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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좀 두서가 없군요..
ㅡㅡ;;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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