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읽은 무협소설중 재미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푹빠져
읽은 소설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운월님의 마봉추룡기 1,2권을 읽고 - 나는 이글을 고무림에 연재될
때 제목을 읽고 처음 1단락을 읽은 기억이 있었다. 그후 도서대여점
에서 발간된 책으로 만나게되었는데, 진행되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시며,글을 저렇게도 재미있게 잘쓸수 있다니, 감탄을 한
소설책이며 2권이 끝나갈무렵 남은 페이지가 아쉬울정도의 책이라
말하고싶다. 1달이면 대략 20~30권의 책을 보는 나의 기준으로
10월의 최고 추천도서라 하고싶다.
* 또한권의 책으로 마제를 추천함.- 스토리 / 글을쓰는 맛/ 읽는
재미를 주는 책으로 이런 소설을 쓰는 작가의 상상력과 문장력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 지난주 보다가 만 책- 지존은 하나다.3권
나는 책을 고를때 첫째 작가 둘째 전작이나 화제작 셋째 소제목
넷째 일단락의 도입부 다섯째 표지나 활자체를 보고서 고르는
편이다. 지존은 하나다 1,2권을 참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이고
많은 기억이 남았던 소설이어서 책방에 갈때마다 관심깊게 후속편
을 기대하고 말하자면 손꼽는 책이었다.
3권을 보다가 이건아니다/ 하며 결국 책을 접어야 했다.
늘어지는 설명/질질끌리고 차원을 넘을려는 찰라 과거 황제의 검을
연상하며 책을 접었다. 나는 소설책이 혼돈으로 치닫거나 머리가
어지러울정도의 주인공을 괴롭힘(죽임/가족죽임/극비정/괴사)등
책을 본후 머리가 개운하거나 즐거움을 주지못하고 한마디로 꿈자리가 사나울만하면 더이상 책을 읽기가 싫어진다. 이건 순전히
내취미인 소설읽기가 내 정신상태에 보탬을 줘야 한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크게 신경쓸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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