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의 절대자 무제가 지배하는 곳.
순박한 청년 현어운. 우연히, 필연적으로 무그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둘의 사랑은 폭풍의 핵과 같은 일시적 행복이었고 그녀는 결국 죽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현어운은 그녀를 위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폭풍과도 같은 세상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아아 나의 울음은 누구를 위함이었으며
나의검은 누구를 위해 울었던가.
<작품 序중>
정말 훌륭하다 라고 표현할수 밖에 없는 문구라 생각됩니다.
무림인의 허망함, 인간의 허망함을 알고 있어도 그 허망함을 향해서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 고통, 비장함을 잘보여줍니다. 또 그것으로 인해서 긍정적인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림자 호수, 칠점권 뇌량회로도 유명한 현어운(이정현)님의 파검가(누위검울)입니다. 내일 아침에 삭제 된다고 하는 군요. 빠르신 분이거나 의지가 있으신 분이라면 그전에 충분히 읽으실수 있을 듯합니다.
서두르세요. 이정현님의 '파검가'
-악플보다 서러운건 무플이다.- 이것도 파검가에서 나온 명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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