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이 버릇을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저에게 깨달음을..)

전 매번 책방에 가면.. 책의 제목만 보고..

뒤의 설명만 보고......

재미를 결정하는 버릇이 있답니다..

그러다 그 소설이 맘에 들다시프면

몇장 넘기다가 ...이건 좀 아니군 하고

다시 책장에 꽂아넣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책방에 가도 빌릴 소설이 없네요 ㅠㅠ

그러다가  에이 아무거나 집자 하고 빌리면

영 취향이 틀리네요..

(원래 책방가면 5권씩은 빌리는데 요샌 2~3권이 고작..)

이 버릇을 고칠려면...

그냥 눈감고 골라야 할까요..??ㅡㅠ

여러분들은..

책을 고를떄 어떻게 고르시는지

리플좀 달아주세요!!!!!

저 정말 책 많이 빌리고 싶답니다!!!!!!

검명무명.이원연공.신마강림<- 이런 필(FEEL)나는 소설도 추천좀...해주세요

[Urim]

그럴땐 무작정 책방으로 달려가지 마시구요, 이곳 저곳에서

판타지 식견이 좀 높다하는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하세요.

그렇게 어느정도 내공을 쌓으면 2~3페이지만 읽어도 자신의 입맛과

비교, 결정할 수 있게 된다네요.

[역마]

작가, 프로필, 뒷면, 프롤로그나 맨앞부분, 중간, 맨뒷부분

젤중요한건 작가, 프로필, 맨뒷부분이겠죠 ㅎㅎ;

인지도있는 작가분이 쓰신글이면 대부분재밌고
프로필은 나이나 집필한 소설이 뭐있는지를 봐야 되니 보고
맨뒷부분은 절단마공(?)의 실력이 어느정도인가를 알 수 있으니..ㅎㅎ;

[홀리데이]

페이지를 폈는데..엑스트라(?)급인물들의 주절주절내용이면 어쩌죠...
소설 한 2~3년정도 본것 같은데..아직 저두 내공 비스무리한것이
부족한가 보네요

[홀리데이]

책방아저씨에겐 죄송하지만..
책방에 쭈그려앉아서..책의 내용을 좀 깊게 훑어 보는것도
좋겠죠......?

[아뷁..]

저도 그 습관이 있었는데 명왕전기 보고 나서 바꿨읍죠...(명광전기 표지가 포스가 좀 있기에..) 명작들을 그냥 보내지 않으시려면 편견을 가지지 않고 차분히 보는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나쁜 습관은 책보면 끝부터 보는건데 이거는 안고쳐지더군요...
파검가, 백도, 무적신화, 무공총람, 반역강호 추천해드립니다..

[고무판..]

맘에 안드는데 굳이 볼 필요가 있나요?
그냥 취향이 아닌것 같으면 안보면 됩니다.
머 그런걸로 고민을...;;

[Czar]

쩝.. 저는 잘 읽다가도 주인공이랑 관련된 여인(동생, 연인 등.)이 험한 일 당하면 바로 덮어버려요.

아 이거 고치고싶은데 안고쳐지네요.

[홀리데이]

아이 고무판님..제 글을 그런 뜻이 아니라..
제가 이버릇때문에..요새 소설을 고를수가 없어서 그런답니다 ㅠ

[[탈퇴계정]]

저도 암행님과 똑같아요...

[메이킹]

1.여러 고수들의 추천글을 보고 자신의 취향대로 고른다.
2.책 표지와 표지 뒤의 글 그리고 목차를 살피고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고른다.
3.책을 전체적으로 대충 훝어 보고 고른다.
저는 이 세 방법을 혼용하고 있는데, 다들 그러지 않을까여.

[소울[疎鬱]]

저는 책방에 들어가면...우선 제목을 봅니다...그리고 표지를 보죠...그 다음은 책 뒤를 봅니다...그리고 한번 훑어보죠...

또는 고무판에서 인기 있었는데...읽지 못한 것들을 빌리죠...

그런데...요즘은 첫 번째 방법으로 고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고무판..]

그게 소설을 고룰 수가 없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재미도 없는데 소설책 빌리면 돈낭비잖아요;;
전 한번 보려고 하는 책을 빌리면 2~3권씩 빌리거든요.
그런데 재미 없다고 생각이 들면 1권의 반도 안보고 가져다 줍니다.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책을 훑어보고 재미가 없을것 같은데도 빌릴 소설이 없다고 해서
그냥 빌려버리면
돈낭비, 시간낭비니까 그냥 지금처럼 생활 하세요 ~_~;;
머, 굳이 책을 보고 싶으시다면 재탕을 하는것도 괜찮지요 ^^;;
전 제가 본 책들은 거의다 재탕을 했답니다. ㅋㅋ;;

[ruca]

누구나 그러한 분별법은 있는듯 싶습니다.

전 글씨의 크기도 본답니다.

[빛의세공사]

가끔 머리를 식힐겸해서. 다른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낚시도 좋고, 여행도 좋고, 운동도 좋죠 ㅇㅅㅇ

[서뇽]

저같은 경우는...
왯만해선 무협쪽으로만 보기 때문에...
왯만한 무협은 거희다 읽었음.

그래서 요즘 책 고를땐 그냥 철면피 신공을 발휘해서 내용을 대충
쭉~ 본담에 고르는데여...
뭐 저도 모르게 1~2시간정도를 그러고 있던적도...;;;

그래도 책방쥔장께 죄송하여, 책 두세권씩은 빌려간다는...
뭐 단골이기도 하다보니까 그런거 눈치주진 않던데여?
이동네 책방주인이 맘좋으신분이여서 그런건가여..?;

뭐 고무판같은데서 취향에 맞는 작품좀 추천부탁해서 그 범위내로
둘러보고서 빌리는 경우도 많은데여...

[13]

제목보고..작가분 보고..서장 보고
중간에 쭈르르 넘기면서 전투씬 찾아서 훑고 고르곤 했는데..
고무판에서 생활한 이후론,,, 거의 연재로 보던것만 보게된다는...
정말 유명한건 예외지만요..

[마지막눈물]

저는 무조껀 책방가서~ 책이름같은거 안보고 작가님들보고 빌려오는데;; 어쩔수 없죠 ; ~ ㅋ

[노란병아리]

에헤헤헤...
전 안본건 무조건 집어오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