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크미디어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환절기 감기만큼이나 지독한 몸살을 앓았던 강환님의 <신마강림>
표지 표절 건에 대한 진행 상황 및 그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로크미디어는 <신마강림>의 표지 표절에 관한 후속 조치로
전에 말씀드린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시켰습니다.
첫째, 홍콩 출판사와 그림 판권 계약을 맺어 정식으로 사용하는 것.
둘째, 판권 계약이 불발되었을 경우 사용할 새로운 표지 디자인 및 1, 2권 리콜.
<신마강림> 3권 출간을 학수고대하는 수많은 독자님들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두 번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던 차, 마침 홍콩 천하출판사가 출간한
마영성의 <풍운>에 대한 국내 독점계약사인 서울플래닝 출판사에서
저희 로크미디어에 일러스트를 정식 제공하여, 양 출판사의 원만한 계약으로
<신마강림> 표지는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5년 10월 4일, <신마강림> 3권이 전국 총판 및 서점에 발송되었습니다.
이번 표지 표절의 원인 제공자인 일러스트레이터는 법적 조치를 밟아 나갈 것입니다.
참고로, 3권부터는 강환님의 본명인 강승환으로 작가 이름이 표기되어 나갈 예정이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과적으로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계속 출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오나
이로 인해 작가님과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리고,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장르소설로 즐거운 세상을 열어가는 출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로크미디어를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채찍질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행복한 10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5 10월 4일
로크미디어 임직원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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