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풍무보다 광풍가를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무판이 아닌 대여점에서...
광풍가를 읽곤 무협도 이렇게 슬플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0살 평생 무협지를 읽으면서 울어보긴 처음이었다는 ㅜ.ㅜ
그 후에 고무판을 알게되었고, 작품들을 찾던중에
광풍무를 알게되었죠..
광풍가 후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재를 읽고, 출간된 것을 다시 읽어도 다시 샘솟는 희열.
기쁨. 그 기분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원해서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행복이 짖밟히고, 찾으려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
한 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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