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 어제와 오늘 뼈저리게는 아니지만 꽤 느겼습니다..
어제! 학교에서 친구가 소설책을 빌려 줬길래 공부 시작하기전에
읽다가 종친줄도 모르고 읽었던거 같은데.. 그만 담임에게
걸려서 빼앗기고 말았죠.. 책 안돌려 준뎁니다..(오! 팔천원..)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만원 아빠가 만원 주더군요..
그래서 내심 쾌재를 불렀죠..(뭐 그래도 팔천원이 찜찜한건 어쩔수 없나 보네요..)
하지만 오늘.. 학교에서 조심 조심 책을보는데.
그 저한테 책빌려줘서 빼앗겼던에가 읽을게 없냐고 그래서
1권짜리 마침 한권 있길래 줬지요.. 그랬더니 그친구는
지가 빌려온 ㅍㄹㅇ전기 7권을 보고 내책은..
김모군한테 줬다는군요.. 그래서 이따 받아야지 하고 있는데..
5교시가 지나니 김모군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어디 갔냐고
그러니 눈병 때문에 병원 갔더라는군요..
그래서 소설책 어따 놨냐구 물어봤더니 사물함에다 눴대서
찾아 보았죠.. 그랬더니 없는 것입니다.. 내일 김모군이
학교를 와서 책을 가지고 있으면 다행이지만..(눈병에다 어제까지
대여기간이었는데.)
만약 없으면 한마디로 완전 미치는 것 입니다.. 꽁돈 얼마나
날라가는 것입니까 ? 에휴 책을 사서 보던가 학교에서 읽지를
말던가 흑흑.. 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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