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한 사람 있습니다.
무공을 익혔을까요?
경공술도 배운 적이 없는 순전히 단순한 도둑입니다.
말년에 좀 편해보고 싶어서 어린 거렁뱅이를 소굴에서 사왔다는군요.
일 안하고 사라질까봐 말로는 무공이랍시고 들은 풍월을 전해주는
자칭 대도문의 21대 문주라죠.
그래도 살아온 정이 있어 아무 능력이 없으면서도 소림사 무공비급을
이름도 없던 제자에게 가져다 주려고 떠났습니다.
자칭 대도문을 이어가는 제자가 사부의 마지막 명령을 열심히 실천해도 사부는 오지 않는군요.
왜, 오지 못하는가.....왜 그럴까요?
무공도 익히지 못하고, 비급도 없이 뭘 배웠길래 천지종횡도라는
무공을 쓸까...... 궁금하시지 않나요?
정연란에 일월산님이 올리시고 계시네요.
답을 찾으러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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