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하면 간결한 문체와 더불어 케릭터 죽이기... 그게 코믹소설의 한계더군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오해와 오해로 인해 주인공이 엄청나게 대단한 놈이 되는... 그 상황 자체가 웃긴... 그야말로 진정한 코믹인 소설도 있지요.
송현우 님의 거시기가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오랜만에 정말 훌륭한 코믹 소설 보게 되었습니다!
성태민 님의 무림정령사!!!
사실 코믹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황보 세가 이후부터이지만... 장담하건데...정말 재미있습니다!
어어! 거기 그냥 가시려는 분들... 끝까지 제 추천 글을 보고 가세요.
처음 저도 무림정령사라고 해서 또 무슨 유치 뽕빨 이계물인가 싶었더만... 그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 판타지에서 온 정령사를 아빠로 둔 새끼 정령사라고 해야 하나..--;;
즉 판타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산에서만 살았기에 중원에 대해서는 완전히 모르는... 그런 아이가 오해로 인해 세상을 나가는 내용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 읽기가 아까워 이런 추천을 날리며 잠시 스톱한 것입니다.!
꼭 보세요.. 한가지 주의점이라면... 황보세가 편까지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그 전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만 밍숭맹숭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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