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명한 드래곤라자의 작가 이영도님이
피를 마시는새를 폭탄드랍 출판을 했더군요.
8권 양장판으로 알고있습니다. 한정판이었는데 순식간에 모조리 팔렸다더군요.
예전 통신이나 인터넷이 없었을때는 남들에게 자신의 글을 소개하는건
출판물이 유일했고 피를 마시는새 같은 사례는 보통이었습니다만
장르문학의 특수성 때문인지 인터넷의 실시간 연재와 그에따른 출판이
대세로 자리 잡아버리고 연재때문에 광고효과도 되지만 출판물이 잘 팔리지 않는
그런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요즘 출판업계와 작가분들 모두가 시장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는데
이러한 관계가 계속 되고 대여본 문화가 계속되는한 변화는 없을것 같습니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그리고 주변에
자신의 글을 평가해줄수있는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선출판 후연재' 형태가 더 좋지 않을까요? 이영도님처럼 폭탄 드랍은 좀 힘들어도
최소 한권에서 두권만 미리 작업 해놓으시면 출판을 먼저하고 연재가
뒤따라 오는 형식이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들이 직접 일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서
할수있는 멋모르는 말일수도 있고 괞히 이런글을 올리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전세계에 내놓을수 있는 '이야기꾼'이 탄생하길 바라는이의
'궁시렁 궁시렁'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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