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글을 연이어 추천할려니 조금 눈치가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것을 무릅쓸만큼 좋은 글이고,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한 글입니다.
이 글의 가장 큰 특징은 착실하게 몰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각적이고 폭력적인 글에 길들여져 있다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성장소설이지만, 두세장만 넘기시면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할 것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주인공인 명의 삼태자 주명위와 그 주변인물들이 실제인물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짜임새가 돋보이는 픽션입니다. 게다가 감정묘사도 세밀하고, 무공 또한 논픽션스럽게 픽션해서 조금의 거부감도 없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세번쨰 특징은, 4권까지 나왔는데도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알지못했고, 대여점에도 많이 배포되지-집과 회사 인근 7군데 대여점에 없는 ㅜㅜ;-않았다는 겁니다.
늘 N에 목말라하는 강호동도들의 무지막지한 성원과 댓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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