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6 일도필승
작성
05.07.05 15:34
조회
1,920

공전에 히트를 친 좌백님의 천마군림(?)이후 아무에게나  짧게 반말로 틱틱말을 마구 해대는게 요즘 무협의 유행인거 같습니다. 어린놈이 아무데나 반말을 해데는게 작가 자신이 보기에도 좀 볼성 사납던지 원래가 건달 출신이라는둥, 아니면 산에서 사부와 단둘이서만  살아  예의를 잘 모른다는둥하는 설정을 깔기도 합니다.

좌백님의 천마군림의 경우 그 상황자체가 마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므로 주인공이 반말좀 하기로 서니 크게 문제 될것은 없으나, 기타의 소설은 정상적인 사회에 환속하여 충분히 기본교양을 닦을 시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무한테나 반말을 해대고, 또 예절을 배울 의지조차 없는듯이 보입니다. 주인공들을 산에서 가르쳐준 사부들은 하나같이 강호에서 행세께나 하던 사람들인데 자신의 제자가 과연 선후배 몰라보고 함부로 반말로 지껄이도록 가르쳤을까하는 의문도 가져봅니다. 오히려 '비인부전'이라하여 더욱 엄격하게  예절을 가르치지 않았을가요? 예를들어 임준욱님의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이 산에서 얼마나 엄격하게 무술뿐만 아니라 기본인격 자체를 사부에게  지도 받았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최근 고무림의 일부 소설들을 보면 아마  반항적인  사춘기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에게 영합하느라 쓴것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주인공들이 너무 예의와 염치를 모릅니다. 현실세계에서 이런 사람일 경우 독불장군이라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결국 사회부적응자로 사회에서 도태되지요.그런데 우리무협 일부 에서는  오히려 이런 행위자들을 영웅시하고 있습니다.오히려 '예의란 가진자의 위선이다."란 황당한 사고방식까지 교묘히 주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남보다 더욱 엄격하게 수련을 받았을 명문 정파나 세가출신의 젊은이들은 어찌 하나 같이 그렇게  속으로 건방진지, 그리고 건방진 주인공은 오히려 인간답게 그려집니다.  )  어떤 고무협 작품을 예로 들자면  전혀  주먹을 휘두를 상황이 아닌데도 괜히 핏대내서 다른사람 두들겨 패는건 예사이고(나이도 어린 어느 주인공이 소림사에 못들어가게 한다고 지보다 나이많은 위사들에게 반말을 찍찍하다가  결국  두들겨 패더군요.) ,  지가 말을  건방지게 잘못해 오해를 유도하곤  칼부림도 예사입니다.

처음에 잘나가다가 급격하게 조회수가 떨어러지는 소설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작가님들은 지지부진한  사건전개에서 그 원인을 찿으시나 사실은 주인공의 엽기행각과 ,미숙한 인격에 정내미가 떨어저 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인공의 강력한 무공에 아름다운  여주인공.... 그러나  사회성이 제로인 엽기적인 행각들....조회수가 우수수입니다. 이런 엽기 무협과  와룡*의 야설무협이 뭐가 다를까요... 50보 100보지요.


Comment ' 43

  • 작성자
    가네샤
    작성일
    05.07.05 15:42
    No. 1

    -0-;; 동의합니당. 너무 사실성이 떨어지는 무협이라는 생각이 들게하져 나이든 독자층이 보기에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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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림천교
    작성일
    05.07.05 15:43
    No. 2

    갈수록 그런게 당연시 된다는게 참으로 할말없죠.
    강간까지 복수의 도구로 쓰이니..나원 참.............=_=
    그야말로 갈때까지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쟝르자체에 대한 염증도 생기기 시작하고..;;;
    어느정도의 모럴기준은 있었으면 합니다.
    '무'는 있으나 '협'은 없는 반쪽짜리 소설들이 판을 치는 한 '부흥'이란 꿈으로 그칠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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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流柳
    작성일
    05.07.05 15:44
    No. 3

    협은 있지만 협(俠)은 없고 협(狹)만 있는것 같아 씁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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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5 15:46
    No. 4

    어 ... 분류해야죠. ^^;; 뒤섞는 것보다는 그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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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청풍랑
    작성일
    05.07.05 15:49
    No. 5

    속 시원하군요.

    안그래도 이부분에 대해서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간단히 한마디 덧붙이자면..

    능력이 낮더라도 예의가 바르면 진정으로 친해지고 싶지만,

    능력이 아무리 높더라도 안하무인이면..

    그사람 앞에서만 존경하는척 하던가..

    그 능력으로 인해 무엇이라도 얻어먹어볼려는

    사람들만 꼬이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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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태허도
    작성일
    05.07.05 15:49
    No. 6

    그런 소설 중에 조회수가 엄청나게 높은 소설도 하나 있긴 하지요...
    현실에서 과거로 날라간...소림사에 갖힌 죄인에게 무공을 전수받고 어쩌고....얼마 전에 선호작에서 삭제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 만큼의 조회수를 이해하기 어렵던데요..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2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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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Monophob..
    작성일
    05.07.05 15:52
    No. 7

    흠..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힘=예의가 없어도 된다" 는 공식이 성립되는거 같아 안타까운 작품들이 더러 있긴 하지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인데 힘든 수련으로 경지오른 무사가 막말 하는것은 조금 공감이 안되는 듯 하더군요. 게다가 천성이 싸가지가 없어서 그렇다는 설정은 더욱 그렇더군요.

    하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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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魔羅
    작성일
    05.07.05 15:52
    No. 8

    그런것중에 나쁘지 않은 것도 있기는 한데..너무 심한건 외면하기 마련이죠
    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사람있을거라 봅니다.
    제3의 입장에서 보면..소림고승이 성욕에 빠져있고 고기 좋아하고 술좋아 하는거랑 같다고 봐야하려나(이건 아닌가-_-;;)
    속마음은 싸가지 없는 놈이 정정당당인척 하는것을 그냥 내보이는 거라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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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05 15:54
    No. 9

    제 선호작에도... 작품중에... 주인공이 예의바른것과... 약간 불손하다(?)라고 표현할 작품이 거의 절반씩이네요.... 그런감이 없잖아 있는듯 싶어요... 힘이라는걸 너무 강조한 나머지... 주인공이 약간 삐딱선을 탄다고 할까요... 윗분 말씀처럼... 저도 요새 그 주인공이... 너무 막나가는건 아닌지 생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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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낭만시인
    작성일
    05.07.05 15:56
    No. 10

    동감합니다
    속으로 그러는거야 뭐라 안하지만 겉으로까지 표시하는걸 가만 놔두는
    이유가 별로 타당하지가 않네요
    조금은 고쳐져야만 할듯하네요.

    글구 천마군림 담편은 언제 나오려나 ㅡㅡ;
    좌백님 잠수가 넘 길어(슈퍼 원자력 핵잠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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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7.05 16:00
    No. 11

    맞아요!! 몇몇 무협들 주인공이 네가지가 없죠-_-;;

    그 중에는 다른걸로 메꾸는 님들이나....;;

    뭔가 환경설정을 해놓으면 읽을 만 한데..;;

    (예로서는 음... 마교에서 자랐기 때문에 예의라는 자체를 모르거나,...)

    설정없이 지 맘대로;;; 막 나가는건 보기에 좋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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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5.07.05 16:02
    No. 12

    이런 이런... 천기누설을 하다간 암도 모르게 '삭제'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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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7.05 16:03
    No. 13

    천마군림 때문에 요즘 쥔공들이 싸가지 없는 건 절대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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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05 16:04
    No. 14

    그 사부에 그 제자...작가까지 도매급으로...이러면 말 되려나?
    사부에게 영감탱이 운운 하면서...하는 것을 보면 참 한심하죠...
    코믹을 지향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저급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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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魔羅
    작성일
    05.07.05 16:04
    No. 15

    11/ 마교보다는 사파쪽이 많지 않나요-_-;;
    기인열사 많은 쪽이 사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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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7.05 16:05
    No. 16

    '예의란 가진자의 위선이다'란 황당한 사고방식을 주입 <-- 이부분 아주 감명적이였습니다.... 사실 요즘 소설이 그래왔죠... 100%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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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5 16:06
    No. 17

    15// 사파야 원래 설정이 그러니 할 수 없고 ...

    요즘은 위선계열의 정파도 상당히 많다는 ... (구퀘의원들 탓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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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난남자
    작성일
    05.07.05 16:07
    No. 18

    전 나이먹은 30대 중반 이라 아예 그런 글은 재미 있더라도 선호작에서 지워 버립니다
    작가는 작품성 으로.............
    우리나라 영화도 욕하고 깍두기 형님 나오는것 치곤 크게 망한 영화가 없어 한때 유행처럼 욕이 난무한 때가 있었죠..
    책으로는 고 무림 에서만은 그런 글 들이 없어졌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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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운룡
    작성일
    05.07.05 16:11
    No. 19

    아장아장님 그 주인공은 싸가지가 없다고 보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은 적대시 하니까 자기도 적대시 하는 것이 아닐까요...자기도 낯설은 세계에서 적응할려고 그런걸수도 있고...무조건 반말한다고 주인공이 싸가지가 없다고 단정짓는건 안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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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만취선인
    작성일
    05.07.05 16:15
    No. 20

    요즘 청소년 문화에서 욕이 빠질수가 없는 부분이니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작품들도 있죠. 하지만 그렇게 글을 쓰셔야하시는 작가분들의 심정도 이해는 해야할뜻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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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창문너머
    작성일
    05.07.05 16:16
    No. 21

    요즘은 장르소설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예전에는 무협소설이라 했죠.
    武와 俠이라 ~정말 남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바죠.
    ''남자는 힘이다''라는 말로 통칭할수 있는 武와
    그 武를 제대로 사용하기위한 정신인 俠이야말로
    이른바 무협소설의 필요충분조건일진데,
    요즘은 싸움질이나 좀 할줄 아는 어디 양아치같은 넘들을 주인공으로
    세워서 어디작가랍시고 글을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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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05 16:18
    No. 22

    또 하나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싸가지 없는 년놈에게 온갖 험한 말을 다 들으면서 주인공과 그 부류의 사람들은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상식적으로 좀...상당히 갑갑하더군요.
    주인공은 언제 어느 때나 누구에게나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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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란닝구
    작성일
    05.07.05 16:25
    No. 23

    흠 , 괜한 태클일지 모르겠으나 연재한담보다는 토론마당에 어울리는 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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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월
    작성일
    05.07.05 16:26
    No. 24

    글은 작가와 시대를 반영합니다.
    그래서 좋은 글을 쓰기가 어려운 거겠죠!
    무협이란 장르가 손에서 바람을 쏘고, 검으로 바위를 자르고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해서 현실감이 없는 황당무계한 엽기적인, 거짓말쟁이 글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협 또한 사람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어떤 장르보다 옳은일.. 옳은 행동에 대한 고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고무림에 글을 올리는 많은 작가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란겁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글에 애정을 담고, 무보단 협에 의미를 담고, 재미보단 감동을 추구하는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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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새매
    작성일
    05.07.05 16:48
    No. 25

    아장아장님이 말씀하신 소설, 저도 지운지 오래... 뭐랄까... 정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 이유로 지운 소설 많습니다. 작가님들은 '저런놈이 후배라면 정말 세상살기 싫겠다' 이런 녀석은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게다가 상승무공은 상승의 마음공부가 필수라고 설정하셨으면서 그렇지 못한 주인공들이 이상한 개뼉다구같은 몇마디 삑삑 하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이런 소리 지껄이는거 이해 안갑니다. 생각 해보셔야 할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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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05.07.05 17:06
    No. 26

    절대공감..예의란 의사소통의 전제조건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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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7.05 17:34
    No. 27

    그런면에서 철중쟁쟁과 이원연공이 사랑받는거겠죠..
    두 작품의 주인공들 정말 사람냄새 넘치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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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來人寶友
    작성일
    05.07.05 17:39
    No. 28

    그런 주인공들 은 확실히 문제가 많죠....

    그런 부분외에도 비합리적인 내용도 많고요 일단은 장르라는 특성상 그런것은 어느정도 눈감아 준다고 하지만.....

    역시 이해가 가는 한도 내에서 재미있게 써 주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필요 한거죠...

    또한 그런 내용들이 한 두번은 봐줄만 하나 너도 나도 해대는것이 문제죠.. 이건 인터넷상의 연재로 인해서 양적 팽창이 가져온 문제인듯 하기는 하지만요...

    한 십여년전에 본 영웅문에서의 양과가 동사 황도주와 서로 코드가 맞아서 호형 호제 하면서 사회 윤리를 비웃는 내용이 있었죠.... 그 부분을 보면서 '멋있다' 란 감정을 느꼇었죠 ..... 아니 호쾌하다 란 느낌? 그런게 호걸의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사회 통념마저 비웃을줄 아는 마음 가짐이구나 그런 기분? 아무튼 그런 느낌 정도가 딱 조은데 ......

    윗글에서 꼬집은 글들의 주인공들은 호걸이 아니라 양!아!치! 라고 할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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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5.07.05 17:42
    No. 29

    흠..

    저런 주인공들 쫌 짜증 나긴 하죠.... 그래도 참고 읽음...ㅋ







    P S 아치? 아치.... 짱아치? 퍽~` ㅠㅠ...
    그냥 개그가 하고 싶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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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팔바람
    작성일
    05.07.05 17:43
    No. 30

    2// 요새 소설은 '무'도 없는것 같더군요. 무인의 자세라고는 살펴볼수도 없는 소설이 무가 있다가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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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來人寶友
    작성일
    05.07.05 17:48
    No. 31

    그런것이 종종 표현돼는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준 결과라고 해야 하나?

    그 힘을 쓸 만한 정신력(?)이 있어야 그 힘도 쓸모가 있지,

    어찌 보면 부쉬 아저씨가 핵있고 힘 가장 좋다고 아무나 찝쩍 대고 쥐어 패는것이 현실이고보면 그런것이 더 현실적일 수도...( or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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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05 17:52
    No. 32

    완전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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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조(武照)
    작성일
    05.07.05 18:01
    No. 33

    주인공이 되기보단 인간이 먼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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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허풍도
    작성일
    05.07.05 18:07
    No. 34

    글쓰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작품들이 '투명드래곤'과 다른게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야할 문제입니다. 단지 0.000000000000000001초 안에 적을 섬멸하고, 이유 없이 (졸라 짱 ) 쌘 투명드래곤과 다른 것이라고는 풀어 쓴다 그정도 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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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허풍도
    작성일
    05.07.05 18:10
    No. 35

    또 있군요..오타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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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난초랑
    작성일
    05.07.05 18:29
    No. 36

    이 글 위에보면 `22467`; `주인공은 작가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_정답인듯...
    문제는 그래도 조횟수 많고, 추천있고, 잘팔리고...그러니 된거 아니냐?(작가님 말씀)-쩝...
    인기있는 작가님들이 재미있는 글만이 아니라 좋은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모습좀 보여주었으면...(좋은글에는 작가의 독특한 향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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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굴렁탱이
    작성일
    05.07.05 19:23
    No. 37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해가 안되는 사실 하나.. 사부와 단둘이 산에서만 지내 예절을 몰라 반말을 한다? 상식적으로 단 둘만 있을 경우 대화할 상대는 사부뿐입니다. 당연히 사부한테 반말을 하진 않았을 것이고 존댓말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결국 어렸을 때부터 존댓말만 썼을 것입니다.
    군대 생각해보세요. 이등병들 백일휴가 나가서 부모님이 부르는 말에도 관등성명을 대는 경우가 있죠. 백일이라는 기간에도 무의식적으로 이런 말이 나오는데 몇십년을 사부에게 존댓말을 쓰던 사람이 만나는 사람에게 반말을 한다? 오히려 반대로 어린아이에게 말할 때도 무의식적으로 존댓말을 하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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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5.07.05 21:22
    No. 38

    12// 암도 모르게!! 맙소사 CANCER?! ... 개그였습니다.. -ㅁ-a

    음.. 찬성글들이 남발하시는군요.
    전 그런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독자층을 겨냥한 탁월한 선택!!
    학생들이 많으니 갑갑한 생활보다는 자유분방하고
    자기 의견을 소신것 펼치는!!

    ... -ㅁ-a 쿠쿠쿠 나 몰매 맞겟다... ;ㅁ;

    아 의문인데요
    어릴때 사부랑 둘이살면.
    존댓말은 누구한테 배우죠?
    사부는 반말로 할테니...
    애기들의 경우를 봐도
    말이란건 듣고 배우는 것 같은데..

    쩝... 또 몰매맞을소리를;; ㅋ

    음 모든 작품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p.s 투명드래곤이 어떤 소설인지 궁금하네요..
    가끔씩 거론하시는데 안 읽어봐서.. (책방에도 없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이제스
    작성일
    05.07.05 22:13
    No. 39

    전 나이가 어려도 네가지 없는 주인공은 싫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5.07.05 22:17
    No. 40

    이 글을 쓰신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고보니 딱 제글이 이런 경우군요 -_-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심한 욕설과 너무 인격을 모독하는 문체는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소설써나가는데 항상 염두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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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7.05 22:19
    No. 41

    알럽Milk님, 사부한테 반말하면 당연히 맞지 않을까요?

    반말 듣고 기분 좋아하는 변X 사부가 아니라면 존대말은 당연히 가르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06 01:30
    No. 42

    완전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06 03:46
    No. 43

    별이진다네//동감입니다.
    제자에게 반말듣고 있는 사부는 좀 정신이상자이겠죠?
    사부가 힘없는 불구자여서 사부를 줘 패는 패륜 제자가 아니라면 말이죠...이건 더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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