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
발이 세개 달린 까마귀...란 뜻의 이 작품은 고구려 후예를 주인공으로 해 펼쳐나가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내용을 얘기하면 김 빠질것이므로, 직접 읽어보실것...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구성이 돋보이며, 특히 눈물 찡한 로맨스는 호위무사와는 또다른 맛을 선사한다.
-흑풍백풍...
두사람의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뒤바뀌며 시작되는 전개기법이 일단 주목을 끈다.
교차적 진행이 만화적 구성을 따르고 있으나 강한 개성의 주인공들이 맛깔나게 살아나 움직이고 있어... 일독을 해도 전혀 후회없으리라는걸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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