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로...

2년이라는 시간동안 작가님들의 많은 작품들을 보며

히히 낙낙 거리던 제가 처음으로 자유연재란에 [잔결문]이라는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서문 후에 올릴 양을 재검토라는 미명아래

다시 읽어본 결과 올릴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또 한번 창작의 길은 멀고도 험한길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래도 무슨일이 있더라도 포기 하지 않기위해 노력할려고 합니다.

작가님들... 서문만 서놓고 슬러프에 빠졌다 하면 돌 맞겠죠....  

[風靈刃]

과감히 올리시고, 그냥 독자님들의 댓글을 행복하게 기다리세요. 습작가들은 철면피 신공이 필숩니다. -_-b

[風靈刃]

P .s 올리고 나니 민망해 진다는.... -_-;;

[소봉]

저도 그랬습니다. 올리고 나서 수정을 하는 도중 무슨 용기로
글을 올렸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고 그랬습니다. 글을 올릴 당시
그야말로 상당히 낯이 두꺼웠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셨었지요..

[韶流]

중 2 때 ;; 멋도 모르고 연재하다가, 60편쯤 올렸는데.. 아니다 싶어서.. 죄송하다는 사과문과 함께 접었다는..
지금도 머릿속에는 소재들이 ;; 날뛰고 있지만, 전혀 엄두를 못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