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혹시나 하는 맘으로 강호전쟁사를 둘러보는데..역시나 새글은 없더군요...ㅠ.ㅠ
그래서 댓글이나 읽을려고 들어가보니...여기에 강호풍님의 댓글이~
강호전쟁사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정말 이거 진국입니다..근데
저번에 제가 글을 올렸지만..너무 처음과 중간이 화려해..마지막이 흐지부지해질것
같아 노파심에서 여러번 채찍(?)을 든적이 있었는데..
그리고 다른 분들도 순전히 너무나 빠진 나머지 호의에서 그런 말들을 한적이 있죠
거기에대해 강호풍님이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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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 드리기 쑥스럽지만, 제글의 피날래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권을 마쳤을때 흥분으로 잠이 오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ㅋㅋㅋ.(과연?)
마지막 권에서 두세번 소름돋게하고, 한두번 눈물 흘리게 하고, 계속 흥분되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게 하는것이죠!!! (쓰고 보니 너무 제욕심이 거창한 것은 아닌지.-_-;; 하지만 모든 작가가 원하는 것은 이것이 아닐까요...)
마지막 권 스토리를 너무 궁금해 하는 가까운 한 사람에게 사흘 전 털어놓았습니다. 그친구 소주를 단숨에 들이키고 하는 말. "너 인간 맞냐?"
카카카. 기분 좋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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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상당히 광오해(?) 보일지 모르는 말이지만...
강호풍님의 말이니... 참으로 신뢰가 가고 몸에서 한순간 가느다란 떨림이
쉴새없이 흐르더군요..어느새 열혈 광신도 애독자가 되버린 나~~^^;
"이말은 틀림없이 실현될 것이다!!"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더군요..
그래도 비극적인건 싫어요..~~!!!!
보통 여지껏 소설들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이 마지막이 흐지부지 끝나면서
한숨만 흘러나오고..그런 소설이 대다수를 이루는데..
만약 강호풍님 말대로 그런 소설이라면...정말 이건 소장가치 충분하다고^^
ㅋㅋㅋ...빨리 책으로 출간 되기를..에거..
ps> 일요일날 컴활시험보는데..ㅠ.ㅠ공부해야 되는데...제가 잠깐 셤있다는 사실을 까먹어서..-_-;에혀...간단하게 기본만이라도 봐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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