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20일날 삭제하신다니 그 전에 많이들 방문하셔서 눈도장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는 커서도 여전하다고 하지요. 그런 트라우마가 주인공에서 성장의 한계이자 가능성을 만드는 역할을 맡습니다. 중세의 어느 대단한 가문엔 장녀와 병 걸린 아들이 하나 있었죠. 너무나 아름답고 총명하고 건강한 누이. 그와 달리 동생은 재능은 평범, 몸은 병약 그야말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 하지만 그와 그녀는 엄격한 귀족 아버지가 보는 밑에서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며, 병이 낫기를 기도하지만 결국 죽고 맙니다. 동생의 안타까운 죽음은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되어버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살림을 책임지고 잘 수행하는 우리 주인공. 이런 주인공이 얼마나 대단한가하면 이 귀족 집안이 귀족파의 수장인것이죠. 한마디로 격이 다르달까? 거기의 저택의 집안 살림을 책임지니 보통 여간내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아뿔사! 낙마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깨어나 보니 자신은 유령이 되어버린것입니다. 대신 자신의 몸엔 다른 사람이 차지해버리는 비극이!
과연 그녀는 무사히 몸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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