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져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문피아에서는 여러 장르가 있고, 그 중에 판타지 세계관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판타지 장르에서는 보통 오크나 고블린 같은 고전적인 종족이 몬스터로 나와 주인공과 적대하는 경우가 많지요?
거기서 파생된 것인데 그런 식의 흔한 느낌의 몬스터가 아니라 주류가 아닌 마이너 쪽이나 아예 스스로 새로 만든 몬스터가 주류로 등장해 활보하는 판타지 소설은 없을까요?
예를 들면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신과 마물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몬스터들처럼 말입니다. 뭐랄까 좀 더 광기어리거나 흉측하기 그지없는 이형종 같은 외견을 원한달까요?
참고로 SF나 현대 판타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쪽에는 또 간간히 등장하는 것도 같기도 하고요. 제가 원하는 건 순수하게 중세풍의 판타지 배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세풍 판타지 세상에 크툴루 신화의 마물들이 갑작스레 등장하는 거 같은 상황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SAN 수치 개념 같은 것이 적용된다면 한층 더 좋습니다.
만약 문피아에 이런 종류의 글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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