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12’ ver.13에서 몇 가지 수정 사항이 있습니다.
“네 존재를 알아차렸어.”->“그들이 네 존재를 알아차렸어.” (글자 수정)
시온은 이러다 안젤루스가 쫄긴, 하고 웃으며 검을 내릴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다렸다. 하지만 안젤루스의 얼굴은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시온은 식은 땀을 쏟아냈다.
“가, 갑자기 왜 이래요?! 형 내 편 아니었어요?”
흔들림 없는 안젤루스의 눈빛에서는 그 어떤 감정도 읽을 수 없었다. 시온은 그 점이 가장 두려웠다.
“너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꼬마. 단지... 아까도 말했듯, 난 세상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여기로 왔어. 이제 곧 플라스마와 트루키가 너를 노릴거다. 네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메인 네트워크가 열리고 균형은 파괴될거야.”
안젤루스의 검날에서 너울거리던 불길이 한층 더 강하게 치솟아 올랐다.
“미안하지만, 널 살려두면 안될 것 같구나. APP 12.”
->이 부분을 맨 마지막 단락에 추가 삽입하였습니다.
그 외 띄어쓰기 몇 군데를 수정하였습니다. 글자수는 3,462자에서 3,851자로 변동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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