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매일 한담과 연재를 오고가며 문피아를 즐기는 정신나간 학생 작가 탈라켐입니다. 오늘은 연재 중에 겪은 어려움에 대해 여러 작가분들과 공유하고 싶군요.
전투씬 장면을 이제 작품 전개상에서 내보내야합니다만, 이거 연결점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일상 개그로 가다가 점차 전투씬으로 진입하려니 중간에 무슨 내용을 넣어 자연스럽게 이을 지 고민됩니다. 물론 다른 소설에서도 여러번 겪어봤지만, 문피아에 와서는 더욱 조심스러워지는군요. 독자님들의 수준이 있으시다보니...
갑자기 전투로 돌입하면 뜬금없는 전개로 독자님들이 혼란스러워 하실것 같고, 그렇다고 좀 길게 묘사하고 잡자니 너무 느린 전개로 독자님들이 지루하여 보기 싫으실까봐 걱정이고. 큰일이군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허허허허허허.
오늘도 글과 글 사이에서 노는 탈라켐이었습니다.
p.s. 사관학교 결과, 긴장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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