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 몇개를 또 정리하게되는군요.

이번에 많은 작가분들과 독자분들의 추천으로 선작들이 풍성해져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일 아래 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이지 않는 작품이 몇개 보여서 선작에서 제외하게 되는 군요.

슬픕니다.

누군가가 추천해주거나 작가님이 홍보한 작품인걸로 기억하고있는데 이렇든 연중이 되어 버리는 사실이 말이죠.

이번에 없앤 선작은 빛의 균형자님의 중등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나? 와 함영님의 덤벼봐라 마왕님 입니다. 

중등교육 같은 경우는 1부 완결을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클릭해보니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라고 나오는 군요. 딱히 공지글 같은 것도 못봐서 서재를 찾아가보니 플래티넘 연재로 다른 글을 시작하고 계시더군요. 음..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특유의 독특한 설정이 재밌어 보였습니다만... 왜 막으신건지 궁금한 마음도 있습니다.

함영님의 덤벼봐라 마왕님은 마지막글이 11월 30일로 어느덧 22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작가님이 스스로의 글에 자신을 잃고 방황중이라는 작가의 말을 적으셨죠. 빨리 돌아오시길 기대하고있었지만... 역시 서재에 가니 다른 글을 쓰고 계시더군요. 역시 연재는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에 없애게 되었습니다.

이왕 글을 보게 된다면 완결까지 함께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작가님이 안쓰시면 독자인 저로썬 별수없죠 슬픕니다...

플래티넘은 완결까지 함께 갈수 있다는 보장이있지만 일반 연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여태 경험해왔지만 새삼 슬퍼져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써봅니다.

독자로써 작은 소망이 있다면 이왕 쓰는 글 완결까지 연중한다면 공지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좋은글 써주시고 전 좋은 감상을 남기기위해 애써보겠습니다. ㅎㅎㅎ

[운도실력]

아 시츠님의 yes my sisters 도 작가님 홍보를 보고 열심히 보고있었는데 어느덧 연중 10일이 넘어가고있네요. 댓글을 안달아드려서 삐치셨나요? 글좀 올려주세요 귀여운 여동생들을 보고싶네요 ㅎㅎ

[함영(含英)]

무심코 들어왔다가 뜨끔하고 말았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글이라 기다려주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뒤늦게나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기쁨을 드려야함이 마땅하지만, 슬픔을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ㅠㅠ
다음에 반드시 더 좋은 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주행]

중등교육은 공모전 관련으로 비공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모전 떨어지면 올리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