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피아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문피아에서 홍보가 어땠을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
홍보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분명히 매일 같이 홍보글을 올리는 분도 있었을 테고 도배를 하는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난잡하게 홍보가 이루어져 독자들이 홍보는 올라오기만
해도 외면을 했을 겁니다.
전 문피아 연재한담란의 홍보글 규칙을 보고 그런 걸 느꼈습니다.
어지간하면 이랬을까 하는 느낌을 말이죠.
그리고 저는 제 생각이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만 해도 그런 규칙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만 올린다], [홍보와 상관없는 글이 3개 이상 올라온 후에 올린다]
,[홍보글에는 간단한 줄거리를 기록한다] 등등을 보면 알 수 있죠.
그외에도 있었는데 적지 않겠습니다. 공지를 읽어보면 되니 말입니다.
위에 언급된 세가지 규칙을 보면 왜 이런 규칙이 생겼는지 뻔히 보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매일 글을 올리는 분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고 [홍보와...]는
매일 도배를 하는 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홍보글에 간단한 줄거리...]는 줄거리를 적지 않고 그냥 보러와라 라고 무성의한
홍보글을 적는 분들이 있었다는 말이겠죠.
모든 규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홍보글에 저런 세세한 규칙이 있음에도 하루 동안 꽤 많은 분들이 홍보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규칙이 있었기에 현재 홍보를 한 분들이 그나마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거
라 생각하구요.
규칙은 규제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기도 하죠.
문피아의 홍보글 규칙은 그런 면에서 나쁜 규칙은 아닙니다.
오히려 홍보가 제 기능을 하게 도와주는 좋은 규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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