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난세무적
장르 : 무협
작가 : 엄태산
주인공은 아버지로부터 기이한 병을 물려받습니다. 유전이죠.
그 병의 특징은 보통 사람들보다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월등히 발달한다는 겁니다. 바람만 불어도 아파서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요.(실제로 이런 병이 있다는 다큐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유전이 되는 건 아니지만요.)
그런 주인공의 아버지는 평생 좁은 움막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로 살아갑니다.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서 고통을 줄이려고 하는 거죠. 그리고 아버지가 죽게 되고 주인공 혼자 남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병을 물려받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심하진 않지만 점점 증상이 타나나죠. 하지만 아버지처럼 평생 좁은 움막에 숨어살지는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병을, 통증을 극복해 보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열치열. 고통에는 더 큰 고통으로 극복해 보려 합니다. 그래서 온 산을 쏘다니며 제 몸에 상처를 냅니다. 그러다 지나가던 어느 표국 일행과 엮이면서 산을 내려오게 되고 예상치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주인공은 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 약점이 곧 강한 무공의 바탕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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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무협이어서 제가 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제 글이 재미가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인터넷 연재의 장점은 바로바로 독자 분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한데 아직까진 별로 반응이 없네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의견을 보여 주시면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즐감, 건필 하십시오.
참, 링크 거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혹시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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