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친구가 이글 한번 읽어봐라 해서
우연하게 읽어보게 되었어요..
첫회를 읽었을 때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몰라요..
어떻게 된거지? 아이가 어디로 간거지?
궁금한 마음에 다음편을 읽게 되고
또 다음편을 읽다보니
지금은 언제 글이 올라오나 목이 길어지도록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답니다.^^
어떤 장면은 섬뜩하기도 하고
또 어떤 장면은 가슴이 뭉클, 눈물을 또륵 떨구게 되기도 하고
또 어느 땐 작가는 도대체 뭘 말하려는거지? 하고
의구심을 갖게도 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읽을 때마다 솔직히 작가님께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꽉차고 진한 글을 쓰시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힘들게 완성해 갔을까 싶은 마음에
넘 쉽게 읽어버리는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추천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물어 물어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
나름 다독한다고 하는 제가 완전히 빠져들만큼
스케일도 크고 깊이있고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작가님..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마음 뺏기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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