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클릭해서 읽었습니다.
쓸개빠진놈은 어떤 놈일까 하고...
프롤로그를 읽고... 그냥 그런가부다...
그리고
나무꾼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이거 뭐야???
무슨 이런?
이러면서 읽어 내려갔습니다.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에.... 각색한 듯하기도 하고...
처음 읽으면서도, 왠지 낮익은 느낌? 뭐 그런 느낌으로 쭉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킥킥”대고 있더만요.
누군가 옆에서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 주인공들을 만나기도 하고...
참으로 작가님의 상상력에 빠져들고 말았네요.
어찌 이런 소재를 선택할 생각을 했는지,,,,
개구쟁이 같은 작가님의 상상력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드한 작품들의 범람속에서 오히려 소소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시간 되시면 편안한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아마 본인도 모르게 “킥킥” 되실지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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