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미국진출한 야구선수로 아버트 푸훌스 상대하다,
1990년에 LA흑인폭동 현장의 한인 고등생으로 빙의합니다.
인터넷 이후 시대를 살다가 야만과 무지가 판치는 서부활극의 시대에서 생존하며 그 분야에 우뚝서는 스토리 같습니다.
매우 합리적으로 적응해가는 모습을 재밋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 미국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실제 미국인들 일상의 의식과 사고를 겪는 주인공이,
매우 이성적인 주먹과 자위적인 합리화로
잘 적응해가는 성장물 같습니다.
주인공이 주먹으로 할 것은 주먹으로하고,
숙일 때는 잘 숙이고,
자뻑을 해야할 때는 자뻑도 하고 그렇습니다.
주먹질 씬이 재미는 있는데,
자주 안 나와서 ..좀 그렇긴합니다.
복싱 격투물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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