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천은 처음하지만 도전 해볼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모바일로 글을 남겨서 다소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엉망이라 보기 안 좋을수도 있는점, 형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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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10강안에 들던 투신이라 불리던 사내의 혼이 서문세가의 둘째 공자에게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퇴락한 서문세가의 옛 영광을 찾으려고 냉정해진 아버지와 그런 가문의 짐을 어깨에 진 미래의 검왕이 될 형, 그 사이의 주인공이 그려가는 무협소설입니다. 이 소설이 다른 무협이랑 차이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딱히 없습니다만, 인기있었고 우리가 재밌게 읽었던 무협지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호쾌한 주인공, 시원시원한 전개, 술술 읽히며 잡다한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파혼을 하려고 찾아온 상단의 아름다운 딸
" 우리, 파혼해요! "
" 그래, 파혼해! 꺼져! "
참교육!
악습을 행하는 서문세가의 관리자들에게
" 너, 잘못했지? 다불어! "
" 네? 도련님? "
" 일단, 10대 맞자! "
퍼퍽
" 으악, 도련님 사실 전..돈을..중간에서.."
" 엎드려! "
참교육!
객잔에서 시비가 붙은 쥔공, 엑스트라1과 아까 참교육 당했던 여자
" 우리를 무시해? 무릅꿇고 발등 핥으삼! "
" 이 자식들이 밥먹는데 말시켜? "
참교육!
아버지에게.. 서,서,설마 아버지도?
" 아들아, 그라믄 안돼 "
" 아버지가 자꾸 핑계되니깐, 우리문파 어정띠잖슴! "
참교육!
검왕이 될 형님에게
" 학교가서 사회생활 배우셈! "
" 지금 이곳도 사회임. 안감! "
결국 가기로함! ㅋ 참교육 실패!
화나서 달려온 엑스트라1 아버지
" 이 자식이..내 아들을.."
" 생사결 하자! "
참교육!
참교육 당하기 싫으면 식사중일 때, 그를 건드리지 마라! 밥먹을 때, 예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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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고보니 유치하게 썼지만 제가 나름대로 각색한거라 글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 알아주세요. 원래 글은 분위기 있고 시원시원 합니다. ^~^ 괜히 어설픈 추천글로 작가님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닐지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재밌는 소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슬슬 더워지는 날씨속에서 시원한 주인공이 있는 무협지가 보고 싶은 분, 킬링타임이 필요한 분, 이미 다 보아서 새로운 소설을 찾는 분, 아직 풍운전신을 보지못한 독자분들, 생생한 참교육의 현장으로 오시죠!
참교육=사이다와 비슷한 뜻?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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