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뢰도 전10권예정

작가명 : 검류혼

작품명 : 비뢰도

출판사 : 명   상

비뢰도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참 논란이 많습니다. 그많큼 많은 독자들이 본 것이 겠죠.  개인적으로 1부까지만 보고 포기한 책이라 최근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1부까지 본 저의 생각은 재미는 있지만 좀 억지스러운 면과 너무 사소한 에피소드에 늘려 쓴다는 겁니다.  그래서 1부 끝난 기념으로 포기해버렸습니다.

어제 신궁을 보는데 어쩌다가 책 마지막에 책 예정작 안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기에 이렇게 쓰여있더군요,

  비뢰도  검류혼지음   전10권예정  각권 7,500원

원래 비뢰도는 10권정도로 기획을 했는가 봅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 현재 20권으로 늘려 쓰도 결말이 안나는 거보니 작가의 역량이 대단하네요.

머 어쩌겠습니까? TV 드라마도 인기가 많으면 편수를 늘리고 하는데 소설이라고 못할게 어딨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항상 드라마 편수를 늘리면 나오는 작품성 어쩌고 하는 우려를 비뢰도에도 해봅니다.

[探花郞]

처음 3권 정도까지는 "야 이거 신선한데~"
라면서 재미있게 봤는데 점점 늘어지는 전개에 억지로 늘리는 스토리..
원래의 구성대로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죠..

[군림동네]

하이텔에서 볼때만 해도 작가 제대만 기달렸는데...

7권까지 보다 정리.............

고마해라 마이 썻다 아이가~~~

[을파소]

^^;.. 처음엔 정말 흥미진진하게 본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 글쎄요.. 에구
너무 진행이 늦은 듯하네요 ㅠ.ㅜ

[현이님]

저도 7권까지만...예전엔 정말 재밌었는데 ㅡㅡ;

[수면현자]

어디선가 천무학관 이야기가 한권으로 끝날 예정이었다... 라는 루머를 들었었습니다. 전 1부 완결까지는 버티다가 다음부터는 포기중...
묵향과 더불어 엿가락의 대명사

[마하연]

같은책(신궁-고명운작) 뒷편에 묵향 전15권 예정 이라고 해놨더군요..제가 본것만 근 19편인가 20편인가 본 것 같은데..초반 작가가 기획한데로 했다면 참 좋은 작품이 되었을건데 아쉽다는 생각밖에는 안들군요

[라피르~♥]

솔직히 이런말 하기 참 뭐하지만 묵향과 비뢰도 작가분께서 돈맛을 아셔서 책을 늘려쓴다는 말이 있었죠... 비뢰도도 초반에 신비한 비류연에 좀 신선해서 괜찮았지만 8권인가 9권인가? 혼자 말탄애들이랑 싸운다음부터 슬금슬금 늘어난 이야기가 아주 지대.. 그후 접었습니다 OTL...

[風雲兒]

묵향 비뢰도 포기

[굳세어라]

묵향 비뢰도 둘다 안포기

[l엿l마법]

전 이드도 안 포기합니다. 그래서 비뢰도도 계속 봐요.

[베지밀냥]

깐따삐야님 그건 말이 아니라 사실아닌가요??
돈맛외에는 달리 설명할 말이 없죠...

[오산]

아마도 앞으로 10년 이내에는 완결이 안 나올듯

[淸流河]

돈맛 맞다고 봅니다. 묵향과 비뢰도 다음 작품을 성공시킬 자신이 없으니깐 늘여쓰는거죠. 그러니까 두 작가분이 욕을 먹는겁니다...;;

[몰과내]

음, 초창기에는 10권 기획이었나보군요. 아마도 쓰면서 생각이 바뀌었나보네요. 첫작품이 10권이면 잘 나오는 거니까요. 그런데 비뢰도가 10권으로 마무리되었으면 그거 또한 가관이었겠군요. 전 지금의 비뢰도 작품 특성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하나인데 10권 완결은 상상이 안 가는군요. 아마 뇌리에서 한달만에 사라지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건 그렇고 비뢰도에 대한 글의 댓글들은 넋두리의 한계를 벗어나질 않는군요.

실망이다.... 그만 끝내지... 언제 마무리하냐... 그만 늘려라... 작가가 돈맛을 알았다... 초반엔 좋았는데 늘어지면서 다 망쳐먹고 있다... 배신이다.....

하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비뢰도로 빌딩 지은 것도 아닌데 계속 똑같은 소리를 하니 답답합니다. 실망한 건 알겠습니다만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들 기분 울컥하게 만드는 댓글 달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것도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말이죠. 참신하고 번득이는 비판이 그립습니다. 비뢰도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들 우울해지시는듯 하네요.

한 100권 나왔도 전 상관없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3대정도 이어서 쓰게 하세요. 제 손자가 알아서 마저 보겠죠.

비뢰도 나오는 족족 사보는건 아니지만 시간나면 계속 사서 볼겁니다.
불만없는 30대 독자가 댓글 달았습니다.

[mo]

비뢰도... 하이텔 연재시절만 해도 손꼽히는 기대작이었지요.

기대와, 환호에 이어 점차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다
몇 번이나 읽기를 관두기도 했었지만,
그럭저럭 2부 첫권까지는 봤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무리 볼 책이 없어도 보지 않으렵니다.

비뢰도 같은 작품이 대여점마다 3권씩 들여놓고
그게 다 대여까지 잘 된다는 그런 현실이
도무지 불만스럽고, 거기엔 앞으론 조금도 기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그 이유야 뭐 다들 아실테니...
암튼 정말로 비뢰도에 대해서만큼은 불만에 불만 뿐인
무협을 20년 이상 읽어 온 30대 독자가 댓글 달았습니다.

[낮잠]

비뢰도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완결까지 다 보는 스타일입니다...

묵향도 계속 볼 의향 있습니다...

근데 비뢰도는 안봅니다.... -.-;

[뫼비우스]

묵향은 곧 완결되겠지만
비뢰도는 아직 한참~ 멀었답니다.
그것만 보아도 누가 돈맛을 더 탐미하는지는 알수 있겠죠 --;;

아나 비뢰도... 너무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비뢰도의 특유의 느긋한 진행이 재미있다는걸 부정못했지만
10권 이후로... 아니 2부에서부터 대놓고 늘리니...

재밌게 보던 독자가 지쳐서 나가떨어진다는 경우가 그런것 같습니다.

[레이니블루]

전 위에 분들보다 인내심이 좋았나봅니다. 그래도 14권까지 보다 그만 뒀으니까요.

[가상인]

허억!! 10권 예정인데 20권까지 나온 건가요? ㅡㅡ;;
10권 늘리기도 힘들 터인데.....
아니, 전혀 완결날 것 같지가 않은데 몇 권가지 갈까나......

[무협재밌다]

늘려쓰는솜씨는 작가중에 제일인듯

[레피드]

묵향도 원래 10권완결을 목표로 잡고 시작한 소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또한 둘 다 늘여쓰기를 지향하지만 방식이 다르죠

묵향은 새로운 에피소드의 창출
비뢰도는 화려한 미사여구의 합류.

그나마 묵향이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물론 둘 다 안 봅니다 ㅡㅡ;)

홍염의 성좌와 천애홍엽이 그다지 인기가 없는 현실이 슬플 뿐입니다.

[임기]

비뢰도.. 지금 제가 19권까지 읽고 있죠..

전 재밋던데요..

왜들 그러시는지.. 보기 싫으시면 안 보시면 되죠.. 그걸가지구 뭐 작가가

돈에 맛을 들엿다라든지.. 그런식으로 하시면 안되요..

그렇다고 님들이 글을 쓰는것도 아닐테구요..

욕하면 안됩니다..

이상 비뢰도를 아주아주 사랑하는 10대 독자가..

[BALMANG]

지금 진도로 봐서는... 그리고 어디서 얼핏 본 바로는...
100권이 목표일 것 같습니다만...

[spt0912]

이런저런 등장인물 설정들이나 글 솜씨나 내용은 재밌게 볼 수 있겠는데 문장이 너무 질질 끌리죠. 그냥 몇 줄로 묘사할 수 있는 내용이 몇 페이지에 걸쳐서 묘사되니 이야기에 집중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