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구도소설 마하나라카....

작가명 : 운수대통

작품명 : 마하나라카 (지옥의 대서사시)

출판사 :

여태까지 읽은 소설중 가장 감탄하면서 읽은 소설입니다

주인공 칸의 대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현기가 깃들었다고 해야할까요??

계속해서 뭔가를 생각할 수 있는 화두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뛰어난 점은 무엇보다도 엄청난 인물묘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작은 조연이라도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 숨쉬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타의 대부분의 글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캐릭터나 아무런 생각없이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흘러가는 캐릭터는 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연들이 칸과의 만남에서 뭔가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성격 또한 변하기도 합니다

즉 평면적인물이 아닌 입체적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마지막 마무리는 정말 깔끔하고도 멋졌습니다

"칸은 자기의 자리에 앉았고 주위 인물들은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으니까요"

이 글의 핵심 주제를 한줄로 표현한 멋진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역사상 최고의 求道小說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다 생각되네요...

p.s 한가지 바람은 주변인물들이 찾아 떠난 길을 사이드스토리 형식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원하는데 가능할지는...ㅠ.ㅠ

[달뜨면폭주]

제 손가락에 꼽는 분중에 한분이죠.
전작인 매직앤드래곤에 비교하면 조금더 어렵더군요.
매직앤드래곤은 언제나 다시 연재되려나.....

[나니]

최고!!
두 말할 나위 없는 소설입니다.
출판을 했다면 문맥등을 조금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연재로 끝났으니 전혀 거리낄 것도 없습니다.

다음편 기다릴 때가 정말 즐거운 소설이었네요.
한 네 번은 본 것 같습니다.

[no*****]

아.... 출판 안된 소설이였군요. 게임소설 매직앤 드래곤 쓰신분이면 볼만했을 것 같은데..... 어느사이에 볼만했던 소설이 금방나와서 금방사려라 졌군 했음. --;


요즘에는 대여점이나 만화방이나 애초에 책을 다 안받는 곳도 많고 하루 이틀만에 그냥 반품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잦더군요.

[비운령]

습작이셨던듯...

[잠보대장]

noodles님 아직 못보셨나요? 이거 문피아연재완결코너에서 찾아볼수 있어요.

[아포피스]

잊혀지지 않는 작품......................

저도 한 5-6번은 본거 같네요.
2문피아 완결란에 있습니다.

[no*****]

요즘에는 넷으로 책읽기가 불편하더라구요. --;

[엔시쿨]

아 3일에 걸쳐서 다읽었습니다. 정말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