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역시 바하문트는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다릅니다.
....인간적입니다!
뱀파이어 하나 폐인 만들었다고 미안해하거나
쫄따구가 누구 좋아하는 거 눈치채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인간적입니다!
.....이런 걸로 제일 인간적인 주인공...이라고 하려고 하니 새삼 전작 주인공들의 성격이..-_-;;;
드디어 바하문트가 남부 열대우림으로 들어갑니다.
독특한 능력을 지닌 부족들과 그들이 지닌 플루토들.
단순히 세상에 널리 알려진 플루토가 아닌 그들의 특성에 맞는 독특한 플루토들이 등장한 부분이 매우 흥미롭네요.
콘라드 대제라는 인류사상 최고 천재가 만들어낸 물건이 바로 플루토인데 그 콘라드 대제가 세운 여러가지 기준들 - 인간형, 크기는 얼마, 종류는 뭐... 등을 벗어난 특이한 플루토가 남부 열대우림 부족에게 있다니...
1. 콘라드 대제와 남부 열대우림 부족은 뭔가 세상이 모르는 관련이 있다.
2. 오랫동안 노력해서 남부 열대우림 부족이 자신들 특성에 맞게 변형한 것이다.
3. 콘라드 대제가 플루토 지식을 얻은 것은 남부 열대우림 부족에게서다.
등등...
몇가지 추측이 되는데 뭐가 맞을 지는 역시 다음 권을 봐야 겠지요.
브로마이드는 꾸루입니다.
그런데 제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네요.
저는 대충 꾸루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짙은 머리칼에 좀 낭성적이거나 아니면 장난끼 많은 외모일거라고 생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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