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
08.06.15 18:14
조회
2,685

작가명 : 기천검

작품명 : 아트메이지

출판사 : 드림북스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반짝 반짝 빛나는 띠지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헐리웃에 진출한 스타급 배우였다고!

뮤우 대륙에 와서 음란물 유통업자가 되는구나!

이러다가 나중에 포르노 전용 상용관이 생기는구나...

아...

손이 무거워졌다.

포르노... 포르노... 3글자가 자꾸 머릿속을 맴돌았다.

심호흡을 하고 책장을 넘겼다.

아트메이지의 초반 부분은 현실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가게 되는

일화를 다루고 있다.

귀선문의 후예 성훈은 어떠한 계기로 이계의 세온이 되고...

여기가지 읽은 후 안심이 되었다.

띠지 문구는 낚시였구나... 후...

아트메이지는 전반적으로 읽기 쉽게 쓰여 있는 글이다.

기천검의 전작들이 무거운 분위기나 중후함을 풍겼다면...

이번 글은 전혀 다르다.

가볍게 빠르고 흥미롭다.

주인공의 생각과 사상도 복잡하지 않다.

덕분에 박진감이 넘친다기보다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 되었다.

2권 마지막 부분을 읽고 책을 덮었을 때...

기천검이란 작가가 새로운 시도를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길 원한다면...

아크메이지 일독을 추천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8.06.15 18:59
    No. 1

    기천검작가님의 작품은 나쁘진 않으나 여태까지 전과(?)가 있으므로 완결나올때까지 저는 무기한 보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6.15 23:11
    No. 2

    진짜 전작에서는 쇼크였죠...
    출판사와 무슨 트러블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완결을 그딴식으로 내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6.15 23:11
    No. 3

    킹스톡...잊지않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퇴근빌런
    작성일
    08.06.15 23:15
    No. 4

    저기... 2권 마지막까지 읽으셨다면... 띠지 문구가 낚시가 아닐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8.06.15 23:59
    No. 5

    개인적으론 요번에 나온 아트보단 전작 킹스툭이 더 좋았습니다만
    항상 읽으면서 조금 다른 열왕대전기를 보는 듯 했구요 재미있게 읽고 있었건만 조기종결 되버리더군요
    아마 책이 잘팔리지 않아서 그랬던건 아닌가 하는데 아트 끝나면 킹스툭 2부 좀 내주었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은수저군
    작성일
    08.06.16 06:26
    No. 6

    아아, 킹스톡을 쓰신 작가님의 새 작품이로군요. 그럼 읽어봐야지요.
    그건 그렇고 요즘은 책들은 어찌나 표지의 선전문구랑 소설 내용이 다른지... 담당자가 메이저 신문사에서 훈련받고 온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8.06.16 09:33
    No. 7

    아트매이지 읽어봤는데 '하이로드'하고 별로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일도 너무 술술 풀리는게 긴장감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하이로드'에서 봤던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따온것 같아 신선함도 없고...기천검님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눈에 거슬리겠지만 솔직히 '별로'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6.16 09:47
    No. 8

    띠지가 그랬군요. -_-;;;
    저는 대여를 해서 몰랐습니다.
    덜덜덜.....무서운 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8.06.17 00:39
    No. 9

    출판사 대우가 마음에 안든다고 때려 치운 작가분 책이라 -
    안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세월
    작성일
    08.06.17 20:59
    No. 10

    솔직히 아트 메이지 양판이랑 다른거를 못 느끼겠던데요..

    노예를 만들려는놈을 불러다가 노예인장 찍을거다 말해주는 귀족이라

    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62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5권! +1 Lv.4 천상용섬 08.06.16 1,746 1
4061 판타지 바하문트를 읽고.., +4 Lv.6 인형법사 08.06.16 1,255 1
4060 판타지 쥬논님의 필력은 역시 대단하네요!!! [흡혈... +7 Lv.1 혈혈신마 08.06.16 2,306 2
4059 판타지 인페르노를 읽고.(미리니름 주의) +5 Lv.19 가검 08.06.15 2,272 2
» 판타지 기천검의 새로운 도전 아트메이지. +10 Lv.35 한유림 08.06.15 2,685 2
4057 판타지 아트 메이지 Lv.39 둔저 08.06.15 2,098 0
4056 판타지 완벽이라 할 수 없음에야, 오만의 탑에 바... +1 Lv.44 려국(麗菊) 08.06.15 1,092 1
4055 판타지 하성민 님의 마지막 유희 +9 Lv.1 [탈퇴계정] 08.06.15 2,333 1
4054 판타지 쥬논님의 <흡혈왕 바하문트> 5권을 ... +5 Personacon 검우(劒友) 08.06.15 2,246 2
4053 판타지 광풍의 크레비츠 완결까지 보고.... +5 사악무구 08.06.14 2,385 0
4052 판타지 아트메이지 읽고 +15 9차원소년 08.06.14 1,900 2
4051 판타지 나이트골렘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의 정체를 ... +37 탐구 08.06.14 4,216 5
4050 판타지 월광알바트로스 읽어볼만합니다 +6 Lv.99 이진율 08.06.14 1,551 2
4049 판타지 판타지를 가장한 풍자소설 <아트 메이지... +5 Personacon 검우(劒友) 08.06.14 2,537 2
4048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5권 Lv.39 둔저 08.06.12 2,518 2
4047 판타지 점퍼 1권 - '순간 이동' Lv.39 둔저 08.06.11 1,858 1
4046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5권 감상글은 제가 처음인... +10 Lv.32 비풍(飛風) 08.06.11 3,366 3
4045 판타지 최고의 구도소설 마하나라카.... +8 Lv.97 베지밀냥 08.06.11 2,251 2
4044 판타지 아트메이지 1,2권 (약간의 네타?) +5 Lv.1 [탈퇴계정] 08.06.11 1,970 1
4043 판타지 인페르노 Lv.39 둔저 08.06.11 1,121 2
4042 판타지 악당&영웅&마왕 +2 Lv.1 [탈퇴계정] 08.06.11 1,319 0
4041 판타지 기갑전기 매서커 3권 +8 Lv.1 뜨거운콜라 08.06.10 1,828 1
4040 판타지 나이트골렘. 세븐메이지 .기갑전기 매서커 +22 사랑♡ 08.06.10 4,309 5
4039 판타지 무영자님의 영웅&악당&마왕. 근래에 보기드... +6 Lv.96 고렘팩토리 08.06.09 1,508 0
4038 판타지 하멜을 읽어보고.. +3 Lv.33 DemonAng.. 08.06.08 2,277 0
4037 판타지 무영자님의 삼류악당 씨리즈 +11 Lv.33 세월 08.06.08 2,149 4
4036 판타지 인페르노감상(미리니름) +1 Lv.95 토우 08.06.08 1,175 2
4035 판타지 포이즌 나이트를 읽고 +14 9차원소년 08.06.07 2,334 0
4034 판타지 Blood Lore +3 Lv.99 꿈꾸는백수 08.06.07 966 0
4033 판타지 앙신의 강림...왜 이제야 봤을까요? +11 鬼影 08.06.07 2,910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