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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6 리바키
작성
11.07.20 00:05
조회
5,832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샤피로

출판사 :

이건호=모비드.말이 안되나요?

모비드가 모종의(?) 힘으로 다른 세계로 넘어가려다

혼(?)이 분해되어 각각 샤피로와 이건호가 되었다.

아니면 검은 고양이가 다른 세계로 넘어온게 모비드다.

아니면 검은 고양이와 모비드가 서로 소통하여 알고 지내는 사이에

비슷한 시각에 살해당해 무의식중에 서로 넘나들며 교류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거는,

어떤 구절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간

이락우하에서 고양이가 보물을 실에 꿰맨다고 하잖아요.

이중 여태 나온 추리는 생명의 뿌리, 스파이럴 적혈구는

보물 or 실 둘 중 하나인데

그렇다면 검은 고양이는 이건호의 세계도 알고있다는게되죠.

거기에 스파이럴 적혈구라는 존재를 아려면 최소한 신인이어야하고.

그렇다면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않은 모비드와 검은 고양이가

동일인이거나 최소한 서로 아는 사이어야할거같은데말이죠.

그런데 쓰면서 든 생각인데 혹시 모비드가 암컷 고양이려나요--;그래서 샤피로 세계에서 침묵의 바이올렛 혹은 샤를느뉴(맞나?)로 활동하고있다던지말이죠.


Comment ' 82

  • 작성자
    은비동동
    작성일
    11.07.20 00:37
    No. 1

    뜬금없긴하지만 또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음...
    책 보는것 보다 추리글 올라오는게 더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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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20 01:37
    No. 2

    말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1.07.20 04:42
    No. 3

    샤피로를 읽으면 한국 판타지 문학의 수준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있는 것같아 한숨이 나오네요. 대부분의 한국 판타지처럼 선악의 개념만 없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고민조차 없는 그저 죽이는 방법을 나열하는 소시오패스가 주인공인 정말 작가 정신을 상실한 정신적인 공해같은 작품입니다. 나름 작가가 마치 시대정신이 있는 사람인냥 현실의 부조리를 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막상 그것을 해결하는 주인공은 선악의 기본적인 개념조차 상실한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악인이 주인공일 수 있지만 그런경우에 조차 악인인 이유가 분명해야 하지않을까요. 이런 수준의 글을 쓰는 작가들속에서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같은 수작을 기대하는 것은 과연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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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20 05:31
    No. 4

    음 아닐수도 있죠
    검은고양이는 이건호의 세상은 모르고
    스파이럴 적혈구만 알고 있었는데
    그걸 뻇은놈중하나가 이건호 세상으로 넘어갔을 수도 있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7.20 07:02
    No. 5

    장르문학 보면서 작가정신상실이니 한국판타지문학의 현실이니 하는
    소리 하는게 참 웃기는데요?
    작게는 작가의 만족.. 크게는 독자의 만족이 충족되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닌가요? 거기서 무슨 철학이라도 찾으시는지?
    깊이있고 작가의 성찰이 보이는 작품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장르문학쪽
    소설들 말고 국내 유명 작가분들의 글을 보는게 더 빠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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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7.20 08:34
    No. 6

    장르문학에서 철학을 찾으면 안되는 겁니까? 그런 말이야말로 어이없네요.
    저도 샤피로란 소설을 몇권 보다가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 포기한 입장에서 그런 소리 하려면 장르문학 보지 말고 다른 쪽으로 넘어가라는 소리가 웃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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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줄자
    작성일
    11.07.20 08:34
    No. 7

    galmuri님/
    1.샤피로가 한국판타지를 대변하지도 않을 뿐더러
    2.판타지소설이 왜 권선징악을 항상 담고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줄자
    작성일
    11.07.20 08:47
    No. 8

    WHeegh님/ 물론 장르 문학에서 철학을 찾는 건 자유지만 작가에게 철학을 강요하고 철학이 없는 장르 문학은 정신적 공해다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그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07.20 08:48
    No. 9

    장르문학에서 작가의 고뇌와 철학을 찾으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많군요. 독자에게 만족만 주면 된다라...어떤 만족이요? 만족에도 여러가지가 있지요. 그저 단순히 말초적인 만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원초적인 재미, 말초적인 만족만 쫓은 장르소설의 끝이 어떨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장르문학에서는 작가의 성찰과 깊이 있는 수준을 바라면 안되는 겁니까?
    나는 도덕적 갈등과 철학적 고뇌는 싫다. 나는 그저 말초적인 쾌락만 원한다! 물론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작품이 말초적인 재미만 쫓는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말초적인 재미만을 추구구하고, 그것에 대해 비판을 하면 누구처럼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많기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풍양속
    작성일
    11.07.20 08:49
    No. 10

    장르문학에 철학을 논하는 것이 그릇된 것은 아니다.. 찬반 양쪽 모두 감상글의 댓글로는 부적절해 보이네요. 절대적일수는 없지만 어째튼 많은 독자들에게 샤피로는 인기 또는 사랑받는 작품이고요. 아니 거창하게 말할것도 없이.. 최소한 수많은 장르문학 책중에서는 적어도 읽을수 있을만한 작품이지요. 이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고 싶으신 분들은 비판도 좋지만, 간혹 그에 대한 대안 등을 한번씩 제시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비판이 옳고 그르던간에.. 지속적인 비판과 그에대한 대응은 상호 충돌밖에 끝이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여튼 계속해서 샤피로에 대한 추측이 올라오는데요. 정말 완결과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매우 궁금하네요. 8권이 나온지 얼마 안되지만.. 9권이 어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7.20 09:09
    No. 11

    말을 하면 꼭 한부분을 꼬투리 잡아서 확대해석 하는 경향이 강하군요

    장르문학에서 철학적인 내용까지 포함해주면 더 좋겠죠? 그런데 현실은?
    장르문학 자체가 작가의 만족이나 독자들의 만족 내지 킬링타임용으로
    취급받는게 현실 아닌가요? 적당한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는것만으르도
    장르문학으로서의 역할은 최소한 했다고 보는데요?

    샤피로에서의 주인공이 자기성찰,철학적 고뇌를 안한다고 작품을 작가를
    형편없이 매도하는게 옳은 일입니까? 작가정신 상실? 어이가 없죠

    제가 발끈한건 장르문학에서 왜 철학적내용을 찾냐가 아니라 철학적내용이 없으니 작가정신을 상실한거다 라고 말한거에 대해서 발끈한겁니다
    말 꼬투리 하나 잡고 물고늘어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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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재민
    작성일
    11.07.20 10:24
    No. 12

    문제 될 것 없습니다. 비판은 무슨 비판 이미 망해버린 장르시장에 이제와서 비판이라는 말로 비난하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를 한국에서 찾는 건 현실 감각 제로이거나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것밖에 안되죠. 라리가에는 메시도 있고 호날두도 있는데 왜 케이리그에서는 메시와 호날두 같은 선수가 없나요? 하면 답은 뻔하겠죠?

    그 잘난 조앤롤링이 지금 한국인 작가었음 참 재밌었을 겁니다. 조기종결이죠. 잘해야 대여점에서 잘나간다 정도죠. 다행히 97년이면 망하기 전이니까 이영도나 이우혁 만큼 팔렸으나요? 지금은요.지금 한국에서 뭘 바라는 겁니까?

    철학? 누가 지금 철학을 보고 싶어하는 데요. 그거 보고 싶어하는 독자 없습니다. 있어봤자 소수구요. 대여점가면 주인공이 세냐 안 세냐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철학이고 나발이고 늦어도 3달에 한권씩 쏟아내야 하고 더 늦으면 앞에 내용이 기억 안난다하는 판에 책의 퀄리티를 찾는 건 한국에서 마이클 조던 찾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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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1.07.20 10:58
    No. 13

    강제민님.. 조앤롤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분 자기 소설가지고 여러 출판사를 전전했는데. 여러번 거절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나중에 이야기하길 7부까지의 플롯이 다 머리속에 있었다고 하지만, 1부가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그대로 진행되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어느 나라나 잘 안팔리는 것 같은 책은 출판사에서 거절하고, 또 잘 안팔리는 책은 조기종결로 가든지 안나오게 됩니다. 이제 인터넷 출판이 대세여서 그렇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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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freei36
    작성일
    11.07.20 11:00
    No. 14

    군림천하에서 칼로 죽이는거나 샤피로에서 죽이는거나 뭐가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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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20 11:02
    No. 15

    난너부리님//오히려 거절당하는게 더 낫죠
    출판사랑 계약맺고 책 냈는데 판매량 저조하다고
    조기종결 맺어버리는게 요즘 한국 출판사들입니다.
    해리포터 조기종결됐으면 다른출판사랑 계약도 못하고
    명작이 묻히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몇군데 열심히 돌아다녀서 성공한게 100배 1000배는 낫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1.07.20 11:10
    No. 16

    영국이나 미국이라고 조기종결이 없을까요? 1부가 안팔리면 2부가 안나오는건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악조건 속에서도 이겨낸 조앤롤링이 대단한거죠. 그리고 해리포터와 샤피로를 비교하기에는 너무 큰 격차가 있죠. 뭐 저도 샤피로를 두근두근 대면서 보기는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소리하나님의 이야기에 동조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얘기는 강재민님이 조앤롤링의 예를 들었는데, 잘못된 예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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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괴도x
    작성일
    11.07.20 11:47
    No. 17

    조만간 러브크래프트 월드에서도 철학을 찾을 기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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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7.20 11:50
    No. 18

    "군림천하에서 칼로 죽이는거나 샤피로에서 죽이는거나 뭐가 틀리죠?"

    -> 투명드래곤이 크아아~ 외치며 다 죽이는 것과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몰살이 나오는 것이 뭐가 다르죠? 왜 투명드래곤은 웃음거리가 되고 눈마새는 찬사를 받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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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1.07.20 12:10
    No. 19

    그냥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고,
    그정도라도 쓸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직접 쓰세요.

    실제로 소설가나 음악가중에는 다른게 워낙 마음에 안들어서
    직접 하는 분들이 종종 존재합니다.

    본인도 그러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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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쵸피
    작성일
    11.07.20 12:15
    No. 20

    솔직히 좀 뜬금없습니다. '샤피로를 읽으면~ 수준~ 작가정신~ 공해~등의 과격한 댓글을 남기셨는데요. 전반적인 장르소설에 대한 비평을 남길 생각이었다면 게시판 번지수가 틀린것 같구요. 샤피로를 타겟으로 한 내용이라면 지뢰작이 난무한 현 장르시장에서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보고 그런말을 남기는지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철학적이고 교육적인 내용이 담긴 장르소설을 높게 평가하건 단순한 플롯이 진행되는 내용을 좋아하건 그건 개인적 취향문제가 아닐까요? 이건 마치 단순히 피가 튀기고 괴물이 나오는 호러영화를 보기위해 티켓을 끊은 사람에게 저 영화는 교훈도 없고 철학도 없는데 왜 보냐고 자기 기준으로 남의 취향을 무시하는 발언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철학이 필요하다면 굳이 장르소설에서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국내 철학책들도 수준높고 기타 일반소설에서도 얼마든지 구해서 읽을수 있습니다. 왜 짜장면을 먹으러 온 손님에게 이게 나쁘고 저게 나쁘니 밥을 먹으라고 이야기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11.07.20 12:18
    No. 21

    사람들마다 모두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듯..
    한 작품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상도 모두 다를 겁니다..
    혹자는 샤피로에서 철학을 느낄 수도 있는거고..
    어떤 사람은 거기에서 애상을 느낄 수도 있는거고 말이죠..
    굳이 이 작품은 이러이러해서 이렇다라고 재단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문피아 캠페인에도 나와 있지만 단지 의견이 "다른" 거자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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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eal
    작성일
    11.07.20 12:41
    No. 22

    작가 철학 정신에서 그렇게 따지면 쓸 소재가 권선징악외에는 찾기 힘들지않나요?
    난 오히려 해리포터가 재밌다는건 인정하지만 뭔가 생존에 집착하는
    볼드모트를 당연하게 안보는것 같아서 좀 그랬는데요?
    세상에서 아무리 봐도 사랑이랑 생존 중 생존을 택할 사람이 30%는 되보이는데 결국 작가 철학 정신도 사람 받아 들이기 마련이지..
    샤피로도 굳이 철학 정신 뽑아보자면 복수물이니깐 인과응보로 받아들이면 되는거 가지고 그렇게 까고 싶으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풍양속
    작성일
    11.07.20 12:45
    No. 23

    거참.. 감상문 댓글쓰는 공간에서 논란이라.. 진짜 부적절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괴미님 말씀에 120% 공감하구요. 장르 문학이 수준낮아 보이면 떠나야 하는 것이 옳고, 애정어린 비판이라면 방향제시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내가 무조건 옳다 식의 비판은 솔직히 눈쌀찌푸려지니깐요. 장르문학의 수준을 논하기 전에... 적어도 각 개개인의 취향은 존중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비판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좀 과하게 말하자면.. 그 수준이나 이 수준이나 별 다를바 없어 보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11.07.20 12:59
    No. 24

    발전하기 위해선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처럼 어쩌구...
    참 말하는거 너무 쉽다.
    초딩들도 할수 있는 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별부
    작성일
    11.07.20 13:09
    No. 25

    철학이란게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까요?? 1.예 2.아니오
    철학이란게 개인마다 모두 다 같나요?? 1.예 2.아니오
    철학이란 단어가 그렇게 쉽게 정의되나요?? 1.예 2.아니오
    내가 알고 있는 철학이 세상의 모든 철학 인가요?? 1.예 2.아니오
    내가 생각하는 철학이 안나오면 그 책에는 철학이 없는건 가요?? 1.예 2.아니오
    그럼 일부 판타지 소설에는 철학이 없다 할수 있나요?? 1.예 2.아니오

    예! 라는 대답이 4개 이상 나오시면 정말 편협고 독선적인
    주관을 가지신 분이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주차장알바
    작성일
    11.07.20 13:32
    No. 26

    여기서 글쓰시는분들은 전부 ab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7.20 13:37
    No. 27

    전 O형입니다. 감상글에 달린 코멘을 보고 잠깐 울컥했드랬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20 15:01
    No. 28

    소리하나님은 댓글은 전세대 장르소설 작가들이 쌓은 내공이나 업적을 좀 무시하는 발언이 된다고 생각함. 분명히 장르쪽 세태가 그렇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20 15:14
    No. 29

    철학운운의 논리에도 아주 많이 공감하면서 또 샤피로도 잘읽고 있습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겠지요.
    사실 장르문학이나 일본만화, 애니들이 청소년 정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일테니까요.

    온라인언로가 활성화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들이 더 상세하고 적나라하게 밝혀지는 면도 있겠지만 과거보다 최근의 청소년 문제(성범죄, 폭력, 따돌림)가 더 심각해진 것만은 사실인듯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두경
    작성일
    11.07.20 15:20
    No. 30

    쥬논님의 소설은 언제나 좋은 떡밥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디펜더
    작성일
    11.07.20 15:57
    No. 31

    애초에 샤피로 내에서도 철학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철학이 어쩌고 하시는 분이야말로, 샤피로라는 책 내부에서 철학적인
    내용을 전혀 찾아보지 못하고 자기가 아는 '편협한 철학'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 심히 유감입니다. 얼마나 대단하신 철학사고력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샤피로는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고, 현 장르문학 전체를 포괄해서 비관하시는 귀하의 태도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국내 장르시장에서 외국장르를 들먹이면서 "이 정도는 해야지!" 라고
    거들먹 거리는 것 자체가, 뭔가 치졸해 보이는군요.
    (뭣보다, 이런 감상글에 철학운운 하는 것 자체가 논리에 맞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16:44
    No. 32

    ...샤피로를 다시 읽어봐야겠군요.

    역겨움을 참고 읽다보면 저도 님들이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겠죠? 엄마가 무쳐주신 시금치를 먹는 심정으로

    처음부터 읽어볼께요. 저도 진짜 느끼고 싶네요. 샤피로가 와 수작이구나 이런 느낌을 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1.07.20 16:49
    No. 33

    위엣분 혼자 폭발하시고 혼자 답변하시고 참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디펜더
    작성일
    11.07.20 17:02
    No. 34

    어떤 책이라도 호불호는 가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샤피로를 수작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장르문학 책들 중에서 우수한 책이라는 점이 가장 일 순위이고, 책 내용 자체도 마구 비판받을 정도로 엉성하다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단한 책들, 대부분 읽어 보았지만 책의 내용이라는 것 자체가 작가분들이 쓰시는 이야기기 때문에 어떠한 작가분의 이야기 구성이 마음에 드느냐에 따라서 책의 선호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쥬논님은 저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글을 잘 쓰시는 작가분이시고, 위에 호명되신 홍정훈 작가님이나 이영도 작가님같이 십년도 훨씬 넘은 거장 분들과의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절대로
    타작가분들에게 꿀릴 만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령 글을 잘 못 쓰시는 작가분들이 있으시다고 할 지라도, 그 분들을 비방(비평이나 비판과는 다른 것)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 분들도 각각의 일이 있으실테고, 현실적인 사정이 있으실 턴데, 국내 장르문학 책을 모조리 확인해보시고
    그 중에서 읽지 못할 정도로 질낮은 것이 절반 이상이라고 느끼실 경우에만
    그런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우리 주위의 몇몇 질낮은 책들을 보고 다른 책들까지 모조리 싸잡아서 평가한다고 생각치 않으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7.20 17:05
    No. 35

    요즘 장르소설계에 샤피로만한 수작이 어디있다고 ㅡㅡ
    뭐 쥬논님 필체가 예전보다 오그라든다는 건 인정하겠습니다만?
    너무 몰입하신다고 해야하나... 개그코드를 첨가했다고 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7.20 17:14
    No. 36

    답은 하나인거 같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17:18
    No. 37

    로하스//애초에 거기엔 절이 없었습니다. 절이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었을 뿐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7.20 17:18
    No. 38

    절은 왜 없죠? 무엇을 착각한다는 거죠? 왜 착각하는 걸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7.20 17:20
    No. 39

    reknight님은 현 장르소설 시장에서 얼마나 더 높은 수준을 바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드래곤라자, 룬의아이들, 군림천하 등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소설들만 출판한다면 현 시장을 유지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아냥 거리는 건 아니고 저라면 요즘 소설 쓰레기다 뭐다 비판하는 시간에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해 글을 쓰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7.20 17:20
    No. 40

    아니요. reknight님께서는 그렇지 않은 거 같은데 설명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좀 자세히 그리고 길게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디펜더
    작성일
    11.07.20 17:21
    No. 41

    그것이야말로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입니다.
    진정 대단한 히트를 기록하는 작가분들은 다른 사람보다 많은 책을 읽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장르문학 쪽에서 활약하시는 분들도 그러하실 테고요.
    그렇다면 장르문학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도서가 무엇일까요?
    신화나 종교, 문화 등의 서적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당연히 같은 '장르문학'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reknight 님의 말씀대로 요즘 장르문학의 많은 책들이
    비슷한 레퍼토리를 타고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출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상업성을 목표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이치에 맞게 돈이 되는, 많이 벌 수 있는 식의 책을 만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달빛조각사만 봐도 알 수 있죠. 분명히 재미있고 깔끔한 책이지만, 전국적으로
    히트를 칠 정도로 대단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요즘 장르문학의 층 대다수가 중,고등생들입니다. 그렇기에 자동으로 연령층과 도서의 판단을 좌우하는 판단의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그것은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천편일률화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출판사에서부터 완전히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글이 아니면 대중성이라는 말로 타이르며 글의 내용을 이것저것 수정합니다.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이 책도, 저 책도 비슷한 구도를 가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되는 책들은, 적어도 '돈'을 목적으로
    하기에, 돈이 되는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작가분들의
    속사정을 모르는 이상, 돈이 되는 책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것을 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본인께서 느끼시는 글의 취향이 다른 이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십시오. reknight 님께서는 샤피로를 보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 지 모르겠으나, 다수로부터 찬사를 받는 책을, 개인의 잣대로 무조건 비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판단됩니다. 작가의 필력 역시, 직접 판단하시고 싶으시면 그 작가의 책보다 '대단하다고 평가 받는' 책을 집필하신 후에,
    판단해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7.20 17:38
    No. 42

    천잠비룡포랑 디재스터를 동급으로 평하다니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7.20 17:39
    No. 43

    reknight님에게 더 이상 뭐라 안하겠습니다. 취향 차이겠죠. 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17:42
    No. 44

    저도 존중해보겠습니다. 이해는 하지 못하지만 여튼 당신들도 사람이니까요.

    게이들도 많이 존중하는 편이라 이런 것도 능숙히 존중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7.20 17:55
    No. 45

    저 위에 제 질문에좀 답해주고 가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괴도x
    작성일
    11.07.20 18:01
    No. 46

    reknight님. 특정작품 비하발언이나 배려가 없는 적절하지 못한 글, 작가간의 비교글은 경고대상 아니었습니까? 다른 사람 소설을 평하기 전에 감상란의 공지부터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20 18:21
    No. 47

    애초에 이런 건, 보는 사람에게 달린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남에게 나 이런 글 봤다'라며 자랑하기에 부끄러운 글이 아닌 이상, 보는 사람에게 자신의 철학이 있고 생각이 있다면 보는 글마다 철학과 사상은 알아서 찾고 깨달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 라고들 하죠.
    그건 '어린 아이'가 '가르치려는 의도로 한 행동'이 아니라,
    본 사람이 깨달았기 때문에 배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18:54
    No. 48

    괴도님말씀이 맞습니다

    문제가되는 부분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공지를 지키지않은점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7.20 18:57
    No. 49

    드래곤 라자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걸 이해 못하겠다고 비꼬는건 아니라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18:58
    No. 50

    로하스//문피아 내에서 해당발언의 이유를 말할곳이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이메일 주소나 쪽지 보내주시면 대답해드리겠습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7.20 19:51
    No. 51

    (reknight님이 쓰신 댓글 내용입니다. ----
    "저도 존중해보겠습니다. 이해는 하지 못하지만 여튼 당신들도 사람이니까요.

    게이들도 많이 존중하는 편이라 이런 것도 능숙히 존중할 수 있을 것 같군요.")


    reknight님//
    샤피로를 재밌게 본 사람들을 은근히 사회소수자로 취급하고 계시군요.
    그런식으로 타자치면 뭔가 만족감을 얻으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1.07.20 20:44
    No. 52

    갈무리님은 도덕책이 가장명작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21:33
    No. 53

    수수한//'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인 게이와 샤피로가 재미있다는 사람들 모두 존중을 하겠다는데 왜 게이를 비하하시나요? 사과해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한스선생
    작성일
    11.07.20 21:34
    No. 54

    거참 철학따지면서 뭔 장르문학을 보나요

    어이없네 재밌으면됐지 철학운운하면 뭐 있어보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7.20 21:35
    No. 55

    아니 내가 게이가 아니라서 게이를 이해 못하고, 샤피로가 재미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겠다는건데 왜 난데없이 게이를 욕하시나요? 진짜 어이가 없군요 수수한님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발라티아
    작성일
    11.07.20 21:37
    No. 56

    진짜 댓글 수준 참담하다...그러니 골베 수준도 이 모양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1.07.20 22:06
    No. 57

    비교자체에 게이를 들이민 게 잘못입니다
    이건 사회소수자 이전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20 22:42
    No. 58

    뭔가 reknight님의 댓글이 웃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운(河澐)
    작성일
    11.07.20 22:46
    No. 59

    도데체 어디서 논쟁거리가 제공되었길래 댓글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7.20 23:24
    No. 60

    중심이 없는 그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만 존재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저 또한 재미를 즐기고 글을 읽으면서 만족을 느낍니다. 하지만 장르소설이 철학과 작가정신이 필요없다는 말에는 동감할 수 없네요. 철학과 작가만에 정서가 담겨진 글은 그 가치가 더욱 깊어지고 모르는 사이에 독자에 가슴에 담겨집니다. 단순한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기억에 남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지금 몰락해 가는 장르문학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필요조건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추측까지 가끔씩 하는데 몇몇분들은 그것조차 필요없다고 하시는군요.
    그럼 묻겠습니다. 지금 이런 시점에 장르문학 이대로 괜찮다고 보시는 지요? 10년 아니 년 후에 장르시장이 아직까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면 장르문학이 대중들에가 얼마만큼 가치를 가질지 고민해 보긴 하셧는지요? 단순히 자신에게 재미와 쾌락을 준다고 그 글을 그렇게 까지 감싸는 것은 그다지 보기가 좋지 않은 모습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7.20 23:35
    No. 61

    아 그리고 댓글을 읽다 보는 샤피로가 수작이다. 주논님이 필력이 좋다 는 분이 많으시네요. 그럼 제가 비난 받을 댓글을 하나 적겠습니다. 제 입장에서 샤피로는 범작입니다. 그리고 주논님의 필력은 보통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 커트라인이 너무 높은건가요? 정말 댓글은 볼때마도 찬양글들이 너무 많아 장르문햑을 처음접하는 분들이 샤피로를 읽고 장르분학의 수준을 판단할까 참으로 두렵기 까지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우
    작성일
    11.07.20 23:57
    No. 62

    고중일보님의 커트라인이 표준은 될 수 없죠. 커트라인은 자신만의 커트라인으로 남겨두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떤선을 긋고 수작과 범작, 졸작등으로 나누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대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 생각 합니다. '요즘은 이렇다. 예전은 그렇다.' 이런식의 논리는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어 가고, 문화도 바뀌어 가니까요. 전세대나 요즘세대의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 생각 합니다. 노래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1.07.21 00:19
    No. 63

    낄낄낄... 이글 소리없이 삭제될것 같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Kainos
    작성일
    11.07.21 00:29
    No. 64

    수작이 뭔지부터 그 기준 혹은 정의가 세워지지 않았는데요
    뭐 선호를 집약하는 것도 힘들고 각자의 선호도 다 다르고/
    모두의 선호가 같다고 가정해도 단봉선호하에서 중위선호로 수렴하니 결국 시장논리하에서 작가들은 다수가 선호하는(많이 팔리는) 책을 쓸 수 밖에요

    문제는 다양한 선호를 만족시킬 제도적 장치가 부재합니다.
    다양한 선호를 만족시킬 책을 썼으면 좋겠다~~는 그런 voice가 조직화된 힘으로 형성되지도 않고 형성된다 해도
    그걸 현 장르시장에 투입시킬 방법 또한 애매하구요

    그런 제도적 장치가 있고 투입된다 해도 실제로 대중소비는 획일화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남습니다. 원자화된 개인인데 어떤 호혜적 규범또한 당연히 없구요. 그결과 다시 다양성은 훼손되고 시장에 남는 책은 여전하겠죠. 다수에게 읽혔다는 이유로 다수의 횡포문제도 있구요

    또 그런 제도적 장치가 있다 해도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그런 책을 작가가 쓰는것도 쉽지 않죠. 작가 또한 수입극대화를 할텐데요. 그걸 온연히 작가 문제로 귀결시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심의는 당연히 필요하고 다양한 의견표출도 당연히 해야하지만
    결국엔 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다시 원점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7.21 02:42
    No. 65

    그렇게 장르 소설의 현실에 불만이 많으면 자기가 중고생한테도 잘팔리면서 문학성도 뛰어나고 외국에 내놨더니 대히트쳐서 영화도 만드는 장르소설하나 적어보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al
    작성일
    11.07.21 10:31
    No. 66

    reknight 이분은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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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다크아머
    작성일
    11.07.21 11:32
    No. 67

    그냥 자기가 보고 재미있으면 재미있는거고
    재미 없으면 재미 없는거고
    철학이 없어서 실망했으면 실망한거고
    잔인해서 실망했으면 그런거고

    그냥 자기 생각으로 자기가 느낀게 전부입니다.
    그걸가지고 다른사람들에게 이러니 저러니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가 읽었던 책이 다른사람이 봤을때 재미가 없을 수 도 있고
    자기가 재미없다고 생각한게 다른사람은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가타부타 말하는건 좀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저도 한마디를 하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책으로 봤을때 재미없었어요
    해리포터는 영화가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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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열완
    작성일
    11.07.21 14:30
    No. 68

    샤피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장르문학 내에서만 따지면 충분히 수작 범위에 들 수 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문학이라는 범위에서도 수작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댓글 다는 분들의 글을 읽어 보면, 샤피로가 범작이라고 말하시는 분은 문학을 기준으로 잡고 계시고, 수작이라고 판단하시는 분은 장르문학을 기준으로 잡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네요.

    장르문학이 아닌 문학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샤피로가 왜 수작이 되지 못하는 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이 바로 '철학'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덧 : 반지의 제왕보다 샤피로가 더 재미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여 지는 다크아머 님의 글을 보니 우울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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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11.07.21 17:03
    No. 69

    웃긴게 장르문학을 보면서 왜 철학을 찾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장르문학에서 철학을 찾는 사람들이 높이 치는 반지의 제왕..
    솔직히 책으로 봤을때 재미는 있었지만 솔직히 지금 보는 샤피로 보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장르문학으로 봤을때 저에게 샤피로는 수작, 반지의 제왕은 그저 범작이죠.. 이걸 순수문학으로 가져가면 저에게 샤피로는 범작도 안 될거고, 반지의 제왕은 범작보다 좀더 좋은 소설로 칠수 있을겁니다.

    글을 보면 반지의 제왕같은 소설을 보는 나는 수준이 높고, 샤피로 정도의 소설을 수작으로 보는 이들은 수준이 낮은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웃긴게 반지의 제왕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철학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저 수박겉핥기 정도 밖에 안 되지요..

    진짜 철학을 알고 싶으면 소크라테스의 변명 같은 책을 보고 철학을 배우고 느꼈다해야지 않겠습니까..
    물론 장르문학을 보고도 느낄수 있겠지만 그런 겉핥기정도로 철학 운운하는것은 솔직히 웃기다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열완
    작성일
    11.07.21 17:33
    No. 70

    장르문학을 보면서 철학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장르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면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아닐까요?

    일반 소설은 잘쓰면 대박나는데, 장르 소설은 잘써도 쪽박이라는 빈들 선인의 글이 생각나네요.

    소비력이 낮은 청소년 들 중에서도 매니아적인 장르 소설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일반 소설들과 경쟁을 해서 소위 말하는 베스트설러가 되는 것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캔본과 텍본으로 인해 장르 시장이 붕괴되고 있다고 하는데, 주 독자층이 청소년인 이상, 구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내리면 쉽게 말해 출판사에 남는 것이 없지요. 소비자도 불만족, 공급자도 불만족 상태에서 소비자만을 극단적으로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스캔본과 텍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장르소설이 나아갈 방안은 구매력을 갖춘 독자층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철학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누가 소설을 보고 철학을 배우겠다고 합니까.

    폭력적이고 선정적이고 잔인하더라도, 나름의 철학을 갖춘 글이어야 일반 소설들과 경쟁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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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1.07.21 20:03
    No. 71

    장르소설에서의 철학이라는건 참 뜨거운 감자같은 주제네요. 다만, 철학이 없다는게 욕먹을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할리우드에서 흥행하는 수많은 영화들중 다수에는 철학이라고 할만한게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화들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소위 '철학'이 담긴 영화가 나올 시장이 유지되는겁니다. 철학은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욕할게 아니라는거죠.

    그런 관점에서 볼때 철학이 담긴 소설이 극도로 줄어든 것에 대한 비판은 장르소설 시장 전반을 향할때는 유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비판이 샤피로, 특정 한 소설을 표적으로 삼을때는 그 비판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그런 비판은, 이 세상 모든 소설에 철학이 들어가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시장이 더 줄어들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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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1.07.21 22:09
    No. 72

    철학이 담겨있는 문학소설이나 읽으세요 장르소설읽으면서 철학따지지말고... 무소유 정말 철학적인거같던데 그거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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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07.22 00:43
    No. 73

    진짜 앞 뒤 말 안되는 쓰레기 같은 글 빼면 딴 글을 가지고 제 각각 평가하는 건 자유라고 봐야죠. 댓글들이 가관이군요. 어떤 글을 평가한 글에 대해서 그 글을 다르게 평가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평가한 글을 가지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탄지기
    작성일
    11.07.22 19:44
    No. 74

    분명 장르소설에서 철학을 찾고 음미하며 재밌게 즐기는 건 좋은 독서일 것입니다. 샤피로 제가 봤을땐 극찬할 만한 소설입니다. 이 스토리를 헐리우드자본으로 영화화 드라마화 한다면 대박 시나리오 일텐데요? 반지의제왕 해리포터 따위도 분명 좋은 소설일 것입니다. 허나 제기준에서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는 유아기에 읽을 만한 내용으로 생각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orego
    작성일
    11.07.22 22:13
    No. 75

    뭘 철학을 논하고 계시나 쾌락만 추구하는게 무엇이 잘못되었지요? 그리고 글쓴 당신도 쾌락을 추구 안하나요? 뭔 산에가서 권선징악 찾는소리하고 있네요 근데 님이 정의한 철학이 무엇인가요? 님은 스스로 보기에 철학적인 삶을 살고있나요? 그리구 자기멋대로 정의내린 이상한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건 옳은가요? 대답 못할꺼면 집에가서 잠이나자세요 자기스스로 되돌아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푸른그림자
    작성일
    11.07.23 00:18
    No. 76

    그런데 샤피로는 재미가 없어요T T
    심오한 철학을 원하는게 아닌데... 재미를 원하는데...없어요
    글쓰신 분 심정도 이해가 가는게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게시판에 여러 추측이 난무할 정도의 소설을 읽었을 때 재미가 없으면 화가 난다니까요
    아예 막나가면 오히려 너그러워져서 화도 안나지만..
    취향 차이인가요? 정말 그런건가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는건, 문피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책이라면 읽어 볼만한 책일 터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23 20:10
    No. 77

    reknight님은 그냥 생각없이 글쓰신뒤 자신의
    의견이 안받아들여지자 투정부리는 어린아이 같네요;;
    절이 없다는 드립은 또 뭔지... 책이 나오고 그책의
    독자가 존재하는 이상 절은 있는겁니다.
    유식해보이려고 별말 다하시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nogiveup
    작성일
    11.07.24 13:38
    No. 78

    reknight / 걍 어이가 없는 인간이네

    지가 먼져 게이드립쳐놓고 게이욕하지말래

    눈에 뻔히 보이게 비꼬아놓고 다른사람이 이걸 눈치채면 히히덕 거리는 철부지 어린아이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07.25 17:30
    No. 79

    문피아에 병림픽이 일어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일
    11.07.29 02:35
    No. 80

    아... 반지의 제왕과 헤리포터를 무덤덤히 읽으면서 우리 애한테나 보여주면 딱맞을 동화다 라고 생각하는 나는....
    역시 하수였군.
    책을..한 5만권쯤 넘겨봐야 나도 내공좀 약간 쌓일려나....
    누가 문학 철학 인문책 등으로 유명한 사이트좀 함 알려줘요~
    거기 게시판도 함 구경가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11.08.26 17:22
    No. 81

    감상글이면 감상에 대한 댓글로 그칩시다.

    옆에서 보고 있자니 시답지 않소.

    비평란이 있는데도 개인적인 소견으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 원문보다 더 판치는 건

    원문올리신 분의 의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것 아니요.

    하고싶은 비평이나 토론하실거리면 비평란에서 까놓고 애기해

    보슈..

    나는 내 좋아하는 소설 보려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1.09.27 12:29
    No. 82

    현실에 안 맞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계신듯. 샤피로만한 글도 적은게 현실입니다. 그만한 작품이 많아야 작가정신을 논하고 어쩌고 하죠. 작품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글들이 범람하는 요즘 샤피로에 대해 비난해 봐야 트집자는 걸로 보일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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