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량
작품명 : 귀환전설
출판사 : 어울림
한마디로 B급 액션 영화 처럼, B급 장르 소설이다.
비록 1권 밖에 안 봤지만 현대물이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른 요소를 한권안에 집약시켜 놨습니다.
1권의 줄거리와 인상적인 장면을 말해 보자면
주인공이 불량학생을 거쳐 조폭으로 훅 갑니다
나이들어 무림으로 차원이동되어 100년동안 천하제일 고수 되죠
다시 고1로 회귀합니다. 차원이동에 과거 회귀죠
왕따있고 1진 비슷한 학교폭력있는데 짱먹어 줍니다
같은반에 이유없이 준공 좋아하는 얼짱녀 있고요
친구 여동생도 준공 좋아하게 됩니다.
축구하고 농구에서 스포츠의 정점찍어주시는 물론입니다
하루만에 일류무공 찾고 방학 동안 화경됩니다.
현실에 공존하는 무림 일명 이면무림도 존재하죠
산에 갔다 만난 스님이 탈퇴한 소림파 주지였고
그 친구가 제갈세가 가준데 제갈그룹이라고 글로벌기업입니다
제갈그룹 회장이 준공 관심있다고 옆집으로 이사와서 친절하게도
이면 무림에 대해서 다 설명해 줍니다.
아~참고로 준공이 전직 조폭인데 그 조폭들 등장하고요
아버지가 연예기획사에 근무하는데 연예계와도 얶힐 예정같습니다.
뭐 할 이야기 다 했네요.
위 내용에 옵션으로 어색한 "뭐뭐했소. 그렇구려" 같은 어른스런 말투 까지 추가됩니다.
흠 ~~~
누가 봐도 욕을 써 놓은 것 같은데 왜 감상란에 적어 놨냐고 물으신다면
"첫째 전 잼있게 봤습니다. 대리만족? 같은 자위적인 내용이 많아서 보는 동안 통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전개가 스피드하고 신나게 달려주시니 딴 생각 할 겨를 없이 따라가게 됩니다. 둘째 글을 잘 쓰셨어요. 상황묘사도 적절하고 투닥거리는 싸움 씬도 잘 묘사하셨고 대화들이나 등장인물들이 획일적이지 않고 드라마의 조연과 주연으로서의 역활 분담이나 생각하는 바 하는 짓 들이 잘 배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 할거 같네요
결론은 만약 이 작가분이 그냥 일반 무협을 쓰셨다면 오히려 더 잼있을 수도 있겠다. 물론 기존의 작가님들에 비하면 ~~글적글적 ㅡ.ㅡ 어쨋든 생각없이 보면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추천독자
이계지인, 나는 이산이다, 전능의 팔찌 등 주인공이 현대 삶속에서 영웅대접 받거나 은근히 뻐기는 ....... 일명 각종 오글거리는 장면과 상황 들을 즐겁게 받아 들이고 읽으실 수 있으신분
비추독자
절대강호나 블리반트의 흑기사, 죽어야번다 등 등 글의 속도감이 느리더라도 뭔가 글 속에서 의미를 찾거나 생각하면서 작가가 말 하고자 하는 것이나 주인공의 삶의 의미 등을 그리면서 봐야하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상입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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