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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던 작품이 완결이 났는데.
이 허망한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요..?
아직 풀어가야할 이야기가 많이 남은거같은데. 벌써 완결이 나니
좀 허망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마의 협 이야기가 나오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치 서둘러서 완결이 된것처럼 씁쓸합니다..
아무튼 작가 후기에서 무진의 이야기가 끝이 아니라고 하니깐..
작가님을 믿어봐야지요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려고 했지만
너무도 빠른 전개에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작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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