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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6 풍산
작성
11.06.16 21:59
조회
8,489

작가명 : 산하

작품명 : 로스트 파라다이스

출판사 : 조아라~

제가 조아라에 들락거리는 이유는 두가지죠...

강철신검님 글(전생자, 안드로메다, 어비스)과 산하님의 로스트 파라다이스 라는 글 때문입니다.

강철신검님 글이야 이미 사람들이 많은 감상평을 해주셔서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그래서 생략~

산하님의 글 로스트 파라다이스에 대해 짤막하게 감상평을 하겠습니다. 이후에 로파 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감상평이라고 해야 별거 없습니다.

제가 처음 조아라에 숨은 진주를 찾기위해 편수 설정하고 찾을 때 편수에 비해 조회수가 적은 글이 있었죠...

장르는 일단은 현대물입니다. 나중은 작품소개를 보면 알게 되죠.처음 작품소개를 보고 접하게 됐는데.... 아직도 지금 제가 읽는게 메인인지 아닌지 모르겠더군요. 작품소개에서 줄거리를 100을 말했다고 하면 현재는 20도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소개란만 보면 그렇죠....

"차라리 소개란을 읽지 않고 그냥 1편부터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로파의 느낌은 칙칙하고 우울합니다. 어쩔땐 짜증도 나죠...그래도 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주인공의 복수를 향한 행보때문이죠....잔인하게 묘사된 부분도 많습니다.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겠습니다.

~밥먹기 전에 작가님의 경고가 나오면 밥먹은 후에 보세요~

~종교적인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등등 여러 얘기가 얽히고 섞여서 나옵니다만 사실 제가 성경에 약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는게 태반입니다만 그래도 읽다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작가님이 해석한 부분이 정말 재밌죠~

~중고등학생이 보기에는 별로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더 적고 싶지만 갑자기 적다보니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읽을 게 없다고 생각드시는 분은 한번 접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 이만.~ 슝.~


Comment ' 18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1.06.16 22:19
    No. 1

    이거 사과박스에서도 연재하는거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1.06.17 01:28
    No. 2

    로스트 파라다이스 지금 읽고있는데 ㅎㄷㄷ 이것도 물건이네요.
    뭔가 처음엔 서론이 왤케 긴가 했는데 슬금슬금 빠져들어서 멈추질 못하고 있네요. 양도 170여편 있고.

    강철신검님 글만큼 제대로 탄탄하고 재밌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6.17 11:07
    No. 3

    아 뭔가 계속 보게 되네요;; 그렇게 재밌는지는 잘 모르겟는데; 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1.06.17 11:10
    No. 4

    솔깃하네요. 감사합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1.06.17 21:36
    No. 5

    음..역시 글은 계속 읽어보긴해야하네요. 섯부른 추강이엇나봐요 ㅠ.ㅠ
    60편 근처부터 캐릭터들이 좀요상하게 바뀌는게, 개그도 아니고 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손발은 자꾸 오그라들고.

    조연급인지 주연급인지 여자등장인물의 성격도 일본애니에서나 볼만한 그런 난폭녀 막가는 이미지에다 친구라도 하염없이 받아주는 주인공성격도 약간 비정상적이고 ㅋ(남자들한테는 안그러던데...). 개그로 받아들여야하는건지 아님 어케든 감정이입시켜서 친밀도를 높여야할지 난감하네요.

    일단 연재분량 끝까지 정주행을 목표로 읽어보려고 노력해야겟네요. 그래야 뭔가 정확히 판단이 설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1.06.17 22:30
    No. 6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1.06.19 06:36
    No. 7

    주인공이 찌질하긴하죠. 그렇지만 매력있는 작품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11.06.20 00:48
    No. 8

    재미는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오류가 너무 많아요.
    주인공나이도 10살정도 업시켜야 통혁당 사건과 맞고
    휴대폰을 90년도에 중학생들이 들고 다니진 않았죠.1990년에는 진짜 부자들이 카폰을 사용하는 단계였죠.
    주인공 아버지가 68년도에 잡혀서 사형당했는데 주인공은 버젓이 75년생으로 나옵니다.
    또 당시 대구시내 고등학교 입시도 전면 연합고사 시스템였죠.
    종교에 관한 공부의 1/10 이라도 당시 시대상에 대해 공부했다면 많은 오류를 줄일수 있었는데 아깝더군요.
    그래도 충분히 일독할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06.20 09:24
    No. 9

    90년대에 삐삐였는데... 흠 휴대폰이라니 ㅋㅋ 무전기보다 컸던 휴대폰도 있는 사람들이나 썼던 물건. 오류도 적당해야지. 너무 많다면 실격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20 17:24
    No. 10

    저와 조아라 가는 이유가 같군요.
    다만 제 뜰에는 "같은 꿈을 꾸다" 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현세의 카드회사 대리(실제 작가의 직업인듯) 인 사람이 삼국지 시대의 인물로 빙의되어 같은 꿈(널리 인간을 이롭게하는 정치체제 ?) 꾸는 인사들을 모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을 저는 어느정도 신봉합니다.
    본 글의 작가는 다년간의 삼국지 동호회 활동과 개인 연구등을 통해 삼국지 정사에 나름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체제와 그것이 운용되어지는 인간의 한계, 사회구조에 대한 나름의 성찰과 고민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당대의 지략가들의 사고방식 또한 나름 적절하게 묘사되어져 있습니다. 글 속에서 주인공은 어느정도 정사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평범한 두뇌회전을 인사로 나오지만 정작 작가는 수재 이상의 두뇌회전을 보유한 사람인듯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천재들의 궁리를 저렇게나마 그럴듯하게(?) 묘사해내지는 못할테니까요^^

    한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6.20 19:35
    No. 11

    90년대는 확실히 삐삐였죠. 다만 90년대 중반에 삐삐가 최 전성기를 맞이했을 뿐입니다. 시티폰도 삐삐를 누를순 없었죠....
    그러나 삐삐도 90년대 중후반부터 pcs의 출현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90년대 말이라면 휴대폰이 그리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제가 97년에 군대에 갈때는 삐삐를 99년에 전역했을땐 거의 모두다 휴대폰을 사용했죠... 저또한 휴대폰 썼습니다.
    //// 다만 정확히 소설속의 내용이 정확히 90년인지 90년도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찾아 봐야할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6.20 19:46
    No. 12

    휴대폰에 관련해서는 61편에 나오는 거 하나밖에 못찾겠네요.
    고 김대중대통령님이 당선될때니 1997년 입니다.
    다른 휴대폰 관련해서는 귀찮아서 못찾겠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6.21 13:53
    No. 13

    디코님이 추천하신 같은꿈을 꾸다 추천합니다. 꼭한번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야정
    작성일
    11.06.21 20:48
    No. 14

    말씀해 주신 오류 신경쓰며 정주행 끝마쳤습니다.

    주인공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상무로써 경영을 할때 처음 핸드폰이 등장하는 군요.
    고등학생 신분으로 맞진 않지만 기업 경영인의 입장에서는 오류가 아닐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인공이 고등학교 시험을 쳤을 때인 1991년은 대구 고등학교 전면 연합고사로 바뀌기 전입니다. 1994년으로 알고 잇는데여.

    그리고 한혼이 1976년 생으로 설정이 되어 잇군요.
    통혁당 사건이 1968년에 터진 상태이며 그후 3년간의 검거가 이어졌다고 하니 약 5년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 건 맞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야정
    작성일
    11.06.21 21:01
    No. 15

    추가 하나... 1975년에 인혁당 사건이 있었군요.
    아무래도 작가가 인혁당 사건과 통혁당 사건을 혼동한 모양이네요^^
    고치라고 쪽지 넣었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6.22 12:48
    No. 1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22 17:33
    No. 17

    사건의 디테일한 내용은 통혁당 사건이 맞습니다.
    소설적 전개를 위한 조금의 조정(?)이라고 봐줄 수밖에 없을 듯하군요.
    2차 인혁당 사건과 주인공의 출생연대가 맞긴합니다만 얽힌 사건들이 통혁당을 가리키고 있네요.
    판타지소설이니 그정도 오류는 그러려니 넘어가줄만하구요.
    그외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역사학적, 종교철학척 묘사 측면에서도 아주 약간씩의 오류(?)나 시점차이는 있습니다만 이는 엄연히 소설내에서만은 전지전능한 작가의 관점을 존중해주어야겠지요.
    근현대사나 종교철학 토론할려고 그걸 읽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휴대폰 문제나 고입, 대입시 등에는 전혀 오류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잘못알고 계시거나 착각하신거지요.
    이미 PCS도 3사 다 나온 이후 시점이니...

    이 소설의 장점은 그야말로 강철신검님 못지않은 레알 하드코어 잔혹에 있다 할 수 있겠구요 단점은 그리되기위해 초반부에 착한놈(?), 찌질한 놈으로서 악에 받칠때까지 휘둘리고 밟히는 설정입니다. 즉 80여편까지는 적절히 강해지지만 워낙 상대가 세상을 조정해오던 놈들이며 월등히 강력한지라 주인공이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묘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지켜보기 조금 깝깝하지요

    그런 점을 참고 넘기실 수 있다면 시원하게 껍질벗겨내는 것 이상의 해부학(?)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진곰이
    작성일
    11.06.30 12:36
    No. 18

    같은꿈을 꾸다 추강++ 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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