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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를 읽고

작성자
Lv.50 흘러간다
작성
09.11.05 23:39
조회
2,326

작가명 : 가우리

작품명 : 강철의 열제

출판사 : 파피루스

몇 년전에 보다가 잠시 중단하고 근래에 18,19권이 동시에 출간되어 다시 1권부터 들춰보기 시작한 소설입니다.

영화

1~17권을 읽고 떠오른 하나의 단어.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전투지역을 보면서 전투씬을 상상하면 마치 빅스케일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무협 소설과 많은 판타지 소설을 나름대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강렬하게 다가온 소설은 또 처음입니다.

하나하나가 영화의 한 장면이 되어도 부족하지 않겠다 하는 소설은 제가 본 것 중에 최초입니다.

빨리 완결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3 하봉(夏鳳)
    작성일
    09.11.06 00:44
    No. 1

    1권부터 부루장군이 죽기 전까지는,
    특유의 위트있는 전개와, 유머러스한 입담이 빛을 발하고,
    전투의 강렬함, 영웅의 카리스마, 열제의 고뇌와 고독이 아주
    적절하게 묘사되어 한편의 대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나중엔 역시 전형적인 먼치킨이 되어가는 것은
    어떤 소설이든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이젠 정말, 리셀이 고진천을 신성제국의 밀리오르 황제 앞에
    텔레포트만 해주면 고진천 알아서 제국을 멸망시킬 정도의
    강함을 손에 넣었습니다.
    글의 전개가 어찌 될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음 권을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11.06 01:22
    No. 2

    1~17 과 18~19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지루한 상황 설명, 개연성 제로인 고진천의 깽판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09.11.06 03:29
    No. 3

    이게 '빅스케일한 영화'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던 소설이었던가-_-?? 뭔가 벙찌는 느낌 그냥 흔한 깽판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09.11.06 16:14
    No. 4

    거참... 요새 들어 "당신은 그렇게 재미있게 봤나? 나는 하나도 재미없던데." 혹은 "이상하던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6 17:58
    No. 5

    확실히 그런 말이 이제는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18,19는 굉장히 심한편이죠. 반권도 안돼보이는 분량을 한권이라고 작가가 본인에게 최면이라도 걸었는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돈을 받고 싶었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출간과 그보다 더 이해 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이건 솔직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독자를 우롱하는거죠.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장 과대평가된 소설중에 하나고요. 독자의 대다수를 포용하지 못한 소설은 명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번 18,19권으로 완전히 작가가 적어도 이 소설에서 만큼은 자신의 그릇을 굳혀 버렸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인혈검
    작성일
    09.11.06 18:40
    No. 6

    요세나오는 작품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지요 상당히 만족하고있습니다 이작품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마선
    작성일
    09.11.07 06:49
    No. 7

    확실히 이번 18~19권은 이전과 다르게 사건전개가 늦은 감이 있죠...

    원정 떠난 게 몇 권째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ㅡㅡ;

    책이 출간되는 텀이 너무 길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도 부정하지 못하겠죠...

    하지만.. 비뢰도에 비한다면야...ㅋㅋ (목작가님 지송..^^)

    강철의 열제... 처음 나왔을 때의 그 흡입력이라던지 신선함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게 장편소설이 지닌 한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느새 제국수도 턱밑까지 진군했고...
    제국연합은 신성제국한테 박살났고...
    1:1로 열제와 맞짱뜰만한(그래도 안 될것 같죠?ㅋㅋ) 미친놈도 하나 나왔고...
    마나를 강제로 주입한 또라이 대법사 한놈도 나왔고...
    신성제국역사상(?) 최강의 전력이 만들어졌네요...

    이제 슬슬 마무리로 치닫고 있는 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다만 수년간 "강철의 열제"를 기다리고 즐기던 수많은 독자들의 바람대로....

    마무리 잘 해주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9.11.08 16:27
    No. 8

    이번 강철의 열제 18~19편은 나오자마자 "인터넷에 불법으로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해서인지 도대체 찾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반권분량이 되었던...개연성이 떨어지던 나름 그 값은 하던책인데..불법게재 심각한것을 정말 이렇게 심각하게 느낀것은 처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09 22:12
    No. 9

    강철의 열제 18.19권은 확실히 좀 억지스러운 깽판을 부린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18.19권이 늦게 나와서 다시 1권부터 재독을 하고나니 정말 이만

    한 소설은 없다!! 라고 다시한번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14권...부루의 죽음.

    울뻔했습니다. 재여자친구는 울었구요. 이재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는

    강철의 열제는 조금은 이전보다 부족한 면이 많이 있지만 18.19권이

    늦게 나왔으니 비평하시는 분들은 1권부터 다시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내요(최소한 12권부터라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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