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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별..3년이내최고의수작.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
15.01.25 16:41
조회
17,359

제목 : 패왕의별

작가 : 강호풍

출판사 : 뿔미디어.

저는 원래 책사들이 나오는 무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뭐서생 뭐뭐진법.. 그런제목으로 시작하는 책들도 읽어보았으나 취향차이로 인해 3권이상은 보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이책은 달랐습니다. 처음보기 시작하여 글의 흡입력에 빨려들어 7권까지 모두 구매해버렸네요. 

강호풍의 신무협 장편소설 『패왕의 별』 제7권. 전설로 내려오던 패왕의 별이 떴다. 사상 처음으로 구주팔황의 무림을 일통할 패왕이 탄생하리라. 스스로 패왕의 별이 되기를 꿈꾸는 무인들의 야망과 사랑. 거짓과 위선,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무림을 향한 사나이들의 통쾌하고 거친 반격이 펼쳐진다.

주인공 천류영은 무인이 아닙니다. 허나 그 누구보다도 전쟁의 격전지에서 글의 흡입력을 더해줍니다. 글재주가없어 스포없이는 설명할수가 없네요. 1권이라도 읽어보세요. 글이 정말 시원시원하며 계속 눈이가게합니다. 저는 무협지가 나오면 항상 신간코너에서 대부분 다봅니다. 허나 3년이내 200가지 이상의 무협작품중 이작품만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5.01.25 18:00
    No. 1

    뭐 작품에 애정을 갖으신건 알겠는데 감상란에 최고의 극찬을 하시는 거면 좀 더 자세한 평을 해줬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5.01.26 13:13
    No. 2

    이정도면 나쁘지않은 감상이라고 봅니다… 독후감 수준의 감상글을 요하는 곳도 아니고 또한 길게쓰다보면 스포일러가 될수있죠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신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1.25 20:44
    No. 3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ㅇㅅㅇ;;; 쥔공이 대단하긴 한데 갑자기 너무 고평가 받는 부분과 무림세력 간의 경쟁이 전쟁 수준인데 그렇게 무림이 변한 개연성이 설명이 안 된 부분이 너무 아쉬운 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쌘놈
    작성일
    15.01.25 22:37
    No. 4

    감사합니다 대신 시간들여 필터링 해주셔서.. 일단 한번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치킨좋아해
    작성일
    15.01.26 11:47
    No. 5

    천강기협전, 추구만리행.
    제 입장에서 위의 2개를 최고의 수작으로 뽑을 듯 하네요.
    패왕의별은...취향차인지 보다가 오글거림과 극단적인 적아 구분,
    주인공보정에 포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1.26 17:57
    No. 6

    천강기협전이 최고라는데 동의합니다. 추구만리행은 안 봐서 모르겠네요. 재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YSK
    작성일
    15.01.26 20:01
    No. 7

    천강은 진짜 무협 역사상 수작인듯.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이진진
    작성일
    15.02.11 14:40
    No. 8

    천강은 차라리 초중반은 볼만 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뭔가 일부러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특히 그 뭐냐 마존되고 무슨 동굴에서 여러단체가 대치하는 부분..완전 거기서 대체 얼마나 질질 끄는 건지..

    그 외에도 이리저리 질질 끄는 부분때문에 보는 입장에서는 좀 짜증이 나더군요..
    뭐 유료연재니.....어쩔 수 없겠지 생각을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5.01.26 13:24
    No. 9

    강호풍 작가건 보다가 포기한 책이 대부분이라 거의 보질않는데
    색다른게 있나보죠? 위 댓글에 언급된 천강기협전은 안봐서 잘 모르겠고,
    추구만리행 같은 경우 싸움의 주된 원인이 호구지책이란 이유를 쓰더군요..
    다 보긴 했지만, 고작 호구지책을 이어가고자 잔인한 짓을 적에 편에서서
    일삼는 자들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먹고사는게 문제라면 더 무난한 일도 하며 살수도 있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he*****
    작성일
    15.01.27 06:38
    No. 10

    고작 호구지책이라고 하기엔 그 단어의 무거움이 너무나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5.01.27 23:34
    No. 11

    호구지책이란것은 중요한것이지만, 위 소설상에서는 그 호구지책이란 이유가 마음에 안닿아서 말이지요. 주인공편들쪽 말고 적의 편에선 자들 보면 그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패악은 호구지책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면서 어쩔수 없이 시키니깐 한다라고 하지만, 단지 그이유가 아닌 살인을 즐기는 싸이코 패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호구지책이 문제라면 그거말고도 부잣집 호위무사 정도만 해도 되니깐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15.02.05 18:59
    No. 12

    추구만리행 읽어는 보셨나요?

    악당의 편에 선 인물들은 다 나름의 사연을 가지고 서있습니다.

    형제들이 황제를 시해하려다가 실패하고 그 사실을 비밀에 붙이는 조건으로 악당의 편에 선 자도있고, 무너진 가문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몸을 투신한 자도 있고, 황제의 명으로 악당을 지켜야하는 금위의 무사도 있고, 천하를 뒤흔드는 공적이 살기위해 투신한 경우도 있고, 사문으로 부터 파문받아 그 추격을 피하기 위해 악당의 편에 선 자도 있고, 악당이 아비라서 편에선 자도 있고, ... 그 모두가 각자의 나름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단순한 먹고사는 의미의 호구지책으로 격하하는걸 보니.. 참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꽃순할배
    작성일
    15.04.14 09:39
    No. 13

    삼국지의 제갈량 의 환생물?? 쯤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yu****
    작성일
    15.01.26 21:30
    No. 14

    원래 좀 많이 오글거리게 적는 작가분이라서 잘 안봤는데 이번 작품은 버틸만 하게 오글거리더군요. 한권 한권 긴장감도 있구요. 책사물 치고는 이정도면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1.27 20:32
    No. 15

    못 쓴 글은 아니지만 패왕의별을 3년 내 최고의 글이라고 하시는 걸 보면
    몇권 안 읽어보셨난보네요...
    3년 동안 10작품 정도 읽으신건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5.01.28 23:13
    No. 16

    강호풍 작가하면... 오글거리는 거 유명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15.01.29 03:55
    No. 17

    3년동안의 최고의 작품이라...
    3년동안 무얼 보신거죠...아니면 무협작가 들이 반성해야 하나..ㅠㅠ
    솔직히 앞에 조금보고 접었는데,
    그냥 고향가려다가 여자가 위협하니까 가던데 솔직히 왜가는지 공감이 안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아이시루스
    작성일
    15.01.30 15:57
    No. 18

    천강기협전... 주인공의 매력이 너무 없어서 하차했으요.

    전 대리만족 느끼려고 보는데 대리만족 하나도 못느끼겠고.. 무협적 색채와 문체는 좋은데 나머지가 제 취향은 아니네요.

    북해의 별은 어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깡통협객
    작성일
    15.02.03 02:55
    No. 19

    뒤에서 제대로 포텐터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허무무상검
    작성일
    15.02.04 17:46
    No. 20

    전 중간에 하차했습니다. 아무래도 책사물은 능동적이지 못하죠.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몇몇분 말처엄 오글거리는 장면들도 좀 많아서 취향에 안 맞더군요. 주인공 상대도 뭔가 밸런스랄까 개연성이랄까 좀 납득이 안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5.02.05 01:30
    No. 21

    저도 좀 읽다가 하차한 작품인데...주인공이 뛰어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엔트러피
    작성일
    15.04.07 17:46
    No. 22

    천강기협전이 최고라니 ㅋㅋ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군요..
    갈수록 글이 막장으로 가던데...
    작가가 글에 애정 좀 가지고 썻으면 좋겠더군요..
    막장 소설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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