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갓오브블랙필드
작가 : 설화객잔
출판사 : 마루
다분히 의도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끌겠다.
물론 작가와 일면식 없는 관계이고 이책이 작가의 처녀작이
아닐거라고 무심히 짐작하는 일인이다.
일단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부분부터 말하고자 한다.
난 특전사를 나오지도 않았고 실제 특전사 및 기타 특수부대가
이책과 같은 느낌의 존재는 아닐 것이라고 막연하게 추측하는 일인이다.
다만 대한민국 일반 남성이 거의 다 격는 군대를 나온바 이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작가가 특전사를 나왔거나, 그에 준하는 활동을 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본작을 위해 취재를 잘 했다는 점이다.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본작에 표현된 여러가지 상황 및 행동에 대한 묘사만
봐도 실재 경험이 없다면 이토록 긴박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에 반해 먼치킨 적인 측면을 무시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은 단지 흥미를 위한 포석으로 담은 작가의 맘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두서없이 글을 쓰기는 했는데 무엇보다도 처음은 읽기는힘들 수도
있지만 전투씬 만큼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차용해도 누구든 엄지를 치켜들수 있는
장면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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