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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
14.10.25 12:15
조회
8,073

제목 : 용병전기

작가 : 탁목조

출판사 : 문피아 연재작

탁목조님의 신작 연재입니다.

너무 재미 있게 읽고 있어서 추천을 합니다.

작가는 탁목조닙이십니다.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필력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일단 성장물이고, 먼치킨 물이라고 봐야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지물적인 요소도 가미될 거 같습니다.

이 소설의 세계는 무림의 동대륙과 판타지의 서대륙을 연결하는 차원안이 주 배경입니다.

동대류과 서대륙을 여행하기위해서 차원공간을 가로 질러서 가야한다는 설정입니다.

그 차원 공간은 매번 랜덤으로 밀림, 사막, 바다, 혹한, 그리고 미궁의 길이라는 5가지 길이 나타납니다. 

주인공인 서니(고)는 동대륙의 최고세력에 쫒겨서 차원으로 숨어들어가서 차원 용병이 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탁목조님의 작품이 항상 그렇듯이 주인공은 먼치킨인듯 먼치킨아닌 먼치킨같은 너입니다...

가진 실력은 절정급(책내 명칭은 따로 있지만 이해하기 편하게)으로 시작합니다. 곧 최절정으로 올라가구요, 평범한 수준입니다. 다만 주인공답게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겠죠?

탁목조님은 소환물을 무지하게 좋아하십니다. 이번에는 강시를 다룹니다. 

자잘한 유틸리티성 능력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구요.

크게 걸리는것없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소설입니다.

다만 이소설에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하차하시는듯 합니다.

저도 하차를 생각했지만 작가님을 믿고 정주행하니 금방 극복이 되더군요.

위치도 안좋습니다. 1회 시작하자마자 바로 나오고 거부감도 꽤나 강합니다. 

물론 좀지나면 적응하고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게 되지만요

작중 중요 조연인 고든, 에요, 네요의 말투가 문제입니다.

고든은 모든 말의 어미가 '~고든'으로 끝납니다. 

"상관없고든. 나머지는 내가 알 바 아닌 거고든. 아무튼 내가 대장인 거고든..."이런식이죠TT

에요는 ~에요, 네요는 ~네요로 어미가 끝납니다.

"만나서 반가운 것이에요. 제 이름 은 에요인 것이에요"

"반갑네요, 네요라고 하네요.."

이런식이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도 되기전에 이런 대화체를 읽게 되면.. 

상당한 거부감이 듭니다. 바로 하차 크리가 발생하는거죠..

하지만 장다먼데 10회 이전에 적응이 되실겁니다. 고든, 에요, 네요는 조연이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금방 정이 들고 어투도 어느덧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될겁니다. 혼자말로 따라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스토리에 대해선 별로 쓰지 않겠습니다. 괜히 꺼내서 읽으시는 분들 재미를 반감시킬 이유가 없으니까요.

너무 안타깝게도 조회수가 낮아서 추천글을 쓰게 됐습니다.

보시다 시피 글솜씨가 잼병이라 왠만하면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

일독을 권해 봅니다. 후회는 하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http://novel.munpia.com/23678/page/6/neSrl/345987



Comment ' 21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0.25 12:55
    No. 1

    네이버 엔스토어에서 정액제로 읽을 수 있고든!!! ㅋㅋㅋㅋ 마음껏 읽을 수 있을 수 있네요. 그런데 전 고든체에서 하차를 하게 된 것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4.10.25 13:33
    No. 2

    며칠전 분량에서 저주 해제 됐습니다.. 정주행해주시길... 네이버 정액제군요.. 근데 아마 1~2번 더 읽을거 같아서 걍 문피아 결재 할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4.10.26 05:39
    No. 3

    자유이용권 불가 라고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무림객
    작성일
    14.10.25 15:53
    No. 4

    탁목조님소설은 내용전개나 주인공들 성격 문체 같은 부분들이 거의모든 소설이 비슷하기때문에 첫작품읽을때는 재미있는데 다른작품 읽으면서는 너무 내용이 예상이되서 하차하게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4.10.25 17:14
    No. 5

    대화체에 대해 주의할 것을 숙지하고 읽어봤는데 적응이 안 되더군요.
    나름 전작에서 에요체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확장(?)하신 건가 싶은데 유치하기만하고 별로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14.10.25 17:29
    No. 6

    저도 이분 작품은 자주보는데 그다지 흥미포인트를 못찾아서
    오래 못보는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난그사람
    작성일
    14.10.25 20:57
    No. 7

    네요, 에요에서 바로 하차했습니다... 말장난 같아서..재미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4.10.25 22:04
    No. 8
  • 작성자
    Lv.99 양자포
    작성일
    14.10.26 00:55
    No. 9
  • 작성자
    Lv.54 치킨좋아해
    작성일
    14.10.26 02:09
    No. 10

    후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4.10.26 11:03
    No. 11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 재밌게 봤었죠~.~
    그 이후에 몇년 지나서 사과박스에 연재하는거 알고 몇개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 이상은 손이 안가더군요. 위에 무림객님 말씀대로 너무 비슷해요...
    아니 뭐 거기서는 주인공이 다른 인물로 환생 비슷하게 한거니 이해는 가긴하지만 그래도 음...
    세계관 설정만 바뀐 격이라; 여하튼 그래서 손이 안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4.10.26 12:34
    No. 12

    좋은 평은 별로 업군요. 저도 뭐랄까 펫이 항상 따라다녀서 비슷하단건 단점이라고봐요. 이건 캐릭터 색깔이 단조로운데 그걸 카바치는거랄까 혹은 그거에 의존하다보니 색이 단조로워졌든지간에요.
    이건 확실히 비슷함. 대신 세계관 설정에 매우 뛰어나심. 각 작품마다 세계관설정이 다 다르고 밸런스가 잘 잡힘. 최근 조아라 두 작품은 이 세계관면에서 전작들의 확장판이라 아쉽긴했죠.
    한마디로 말하면 요새 뜨는 메타를 일단 가져와요. 그게 미궁이든 던전이든 현대물이든 대부분의 작가는 거기서 능력이나 좀 바꿀뿐인데 이분은 그 메타를 자기입맛에 맞춰 변형할줄 알아요. 이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없으면 힘든거거든요. 이럴수있어야 작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4.10.26 12:42
    No. 13

    이알 쓰면서 많은걸 시도하신듯하고 샴소울러에서 포텐이 터지셨다고 봤는데 시장반응이 샴솔러가 별로라 고민을 많이하시고 이알 확장판2종세트를 동시연재하셨으나 둘 다 고만고만..하나는 좀 더 상업적 하나는 좀 더 쓰고픈 글이었던거같은데 확장팩의 한계인지.. 기본필력이 있으신분이니 또 하나 터뜨리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10시간
    작성일
    14.10.26 17:07
    No. 14

    이분 이 글을 매끄럽게 쓰는 건 인정하는데 재밌게 쓰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뭘로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보면 투박한데도 굉장히 재밌는 글이 있고 괜찮은데도 심심한 글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동해바다
    작성일
    14.10.26 23:26
    No. 15

    저도 말투 적응이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독자가 억지로 작가의 말투에 적응해야할 필요도 의문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이루어지리
    작성일
    14.10.27 06:51
    No. 16

    이분 사과xx에서 뼈를 묻을것 같더만
    슬그머니 조xx에 댓글막고 연재하는거 보니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4.10.27 23:28
    No. 17

    솔직히 이 작품이 재밌다고하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좀 강하게 비난하고 싶지만 오늘 너무 슬픈 날이라 더 언급 안 합니다만.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악사
    작성일
    14.10.30 01:46
    No. 18

    한 작가에게 감탄과 분노를 같이 느끼기 쉽지 않은데.. 가능하더군요.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4.10.31 00:33
    No. 19

    저 이작품 넘 잼게보다가...창녀랑 자는 거보고 접었음.... 더러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La...pNI..
    작성일
    14.12.29 00:14
    No. 20

    안읽어봐서 재미에대핸 말못드리겠지만 창녀랑 자는 거보고 접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이분 사과xx에서 뼈를 묻을것 같더만
    슬그머니 조xx에 댓글막고 연재하는거 보니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이것도 뭔 소린가;; 제대로 된 비판을 하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5.04.07 17:13
    No. 21

    제대로 된 비판이 아니라... 뭐 잘못 알고 있어도 한참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탁목조님은 구글링이나 네이버에 검색만 쳐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나와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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