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면세계 - 멸망의 날
작가 : 세키나
출판사 : 문피아 무료연재
기존 감상란에 올라왔던 소설이며 머리가 아프다라는 평가가 있어서
철학적으로 인해 머리가 아플만한 소설인지해서 읽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상당히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딱히 철학적이랄지 하는 부분은 없더군요.
단점이라면 초반의 화마다의 연결이 약간 부자연 스러운것과
서장(프롤로그)이 너무 깁니다.
프롤로그로 잡아야할 부분이 25화까지..챕터 1의 멸망의 날이더군요.
이 부분에서 아이템으로 인해 세계가 리셋됩니다.
종말의 날이라면 사람들의 행동이 어떨까요?
기존에 있던 만화나 소설 등의 드래곤헤드나, 일본침몰, 눈먼자들의 도시 등을 보면
극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 자료나 지표가 되어줄 수 있죠.
이면세계에서는 확실히 그와 비슷한 행동양식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수위가 많이 낮게 표현을 하고 있지만요.
주인공은 이러한 사람들과 다르게 객관적으로 자신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위의 작품들에서의 주인공 처럼 중심을 잡았다고할까요.
작가님께서는 주인공만큼 이기적인 사람이 없다고 하시고 그에 대해 표현을 하려는데
그 성격 부분은 조금 더 두드러지게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또한, 가족을 제일 먼저 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가족이 위험해지는데 살인을 망설이는 부분은 조금 아이러니 하더군요.
리셋 전 살인을 단한번도 하지 않았다 라는 부분에 따른 내용이라 할 수 있으나
가족이 제일 이라는 설정과 이기적인 성격이라면 그 부분이 더 들어나도록 단호한 면을 보여주는건 어떨까 했습니다.
유료화가 되더라도 충분히 인지도는 쌓을 만할 작품은 된다고 생각됩니다.
평점을 내리자만 5점 만점에 3.8정도?
주인공의 설정을 좀 더 들어낸다면 4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제 막 프롤로그를 지났다고 생각 됩니다.
진행이 느리다고 생각되지만 지켜볼만한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이면세계 추천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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