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놓고 대충 7-8번은 읽은것 같습니다.
2부가 모 사이트에서 연재되어 큰 기대감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만.
제가 머리가 큰 것일까요?
1부에서 느꼈던 감동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예측가능한 뻔한 전개에 무협 특유의 호쾌함은 어디갔는지 찾아보기 힘들고..
몇몇 감초역할을 하던 캐릭터의 개성도 이제는 식상합니다.
십여년간 중단되어서 그런지 거의 모든 회마다 1부의 회상장면이 등장하고..
그래서 그런지 흐름이 더욱 더 답답해 보이고 내용이 빈약해 보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연중되었던 ㅈ작가님의 글과는 대조적이네요.
이 글을 언제까지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읽을만한 무협소설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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