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나의산에서
출판사 : 마루마야
일본 만화와 라노벨, 애니만 보던 사람이
장르 소설 쓰면 주로 나오는 호칭이
~씨 라서
이것도 혹시 그런게 아닌가싶어 제목부터 거부감이 있었는데
읽어 보니 그런 걱정과 달리 재미있네요
예전에 중세 배경에서 주인공이 처참하게 구르는 책만 쓰던 작가분이 있었죠
저는 좋았는데 시장에서의 반응은 별로였다고 기억합니다
이 책은 그 정도는 아니고 중세에 약간의 판타지 배경이 섞인 상태에서
주인공이 구를만큼 구르면서도 강해지는건 확실히 보여서
중간 타협점을 찾은 느낌입니다
제목, 표지, 출판사가 좀 걸리지만
책은 재미 있으니 시장 반응 좋게 받아서 완결까지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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