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잔혹협객사
작가 : 김민수님
출판사 : 데일리북스
일단 제목이 이상합니다. 잔혹한 협객이라니.. 뭔가 모순적입니다. 근데 작가님 성함이 많이 들어본거 같습니다. 어라? 누굴까? 아 ! 외공&내공의 작가님 이십니다. 찰나의 유혼을쓰고 거의 5년만에 뵙는거 같군요. 중간에 다른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5년만인거 같습니다. 흠, 본내용으로 들어가서 작가님이 서문에 밝히셨듯이 덱스터를 보고 영감을 얻으셔서 살인마를 잡는 살인마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잔혹하고 그래서 악당(살인마)을 잡기에 협객(또한 살인마)입니다. 그래서 둘을 합쳐 ‘잔혹협객사’입니다. 정통무협인데 몇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정통 무협이라고 확언하진 못하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 입니다. 일단 페이지수가 권당 320페이지는 넘어가고 3권까지 나와서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저는 3권중 2권까지 읽은 상태이며, 제가 읽은곳 까지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오타도 거의 없어 보이고 왠지 책에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본 내용 까지는 주인공의 유아시절과 왠지 모르게 사라진 기억 그리고 잠든 내용들은 크게 복선을 깔아 놓은거 같습니다. 2권에도 복선이 슬슬 드러나기도 합니다. 최근 현대판타지에 크게 매력을 못느끼신다면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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