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분리 1권과 2권 나왔습니다.
근처 책방에 추천했다가 책방주인이 읽어보고 바로 반납했더군요. ㅡ.ㅡ;
친구 넘에게 글이 어떤가 읽어보라고 1권을 주었습니다.
친구 1/3도 못읽고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ㅡ.ㅡ;
두사람의 공통된 의견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두 사람의 의견은 '재미가 없다.' 입니다.
왜 재미가 없냐는 이야기에 두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무언가 일어날 듯한
긴장감 혹은 긴박감이 없다는 것이죠.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나, 이쯤에선
무언가 사건이 발생할 것 같다는 긴장감이 없다고 합니다.
두 사람 다 새로운 방식의 접근은 흥미롭다고 하더군요.
공격과 수비를 분리한다는 점은요. 그런데, 그게 다 랍니다.
공격과 수비가 분리되어서 싸운다. 그 이상은 아니다.
그냥 새로운 글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두 사람 다 웃기게 코믹하던지 아니면 긴장감이 넘치던지 그래야 재미있다는 겁니다.
제가 아무리 글이 좋다 계속 읽어보아라 해도 글을 읽는 두 사람의 일반 독자들
눈에는 재미있지 않았나 봅니다.
끝으로 이글을 만약 수염님이 읽으신다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과연 이 글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금강님이 이야기 하신
글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를 수염님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제가 수염님의 공수분리의 골수 팬인것을 아시는 분들은 저를 욕하지 말아
주세요. 수염님 다음 글은 보다 좋은 글이 되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피에쑤....
이것은 단 두사람의 의견입니다. 이와 다르게 저처럼 수염님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수염님의 공수분리에 많은 흥미를
가지시어 책이 많이 팔리길 바랍니다. (재미없다는 이야긴데 팔리려나? ㅡ.ㅡ;)
그래도, 전 아~~~주 많~~~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