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미미한 가능성이지만, 가라앉아 있는 선실의 공기가 남아서 수병들이 힘겹게나마 살아있을, 즉 기적에 가까운 가능성이지만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례도 소수나마 있고요.
우리 모두 해군 46명이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빕시다. 지금은 우리끼리 싸움이나 할때가 아닙니다.
아무튼, 사건나자마자 단발 추측성 보도를 남발해댄 자칭 언론인들 정신 좀 차렸으면 싶습니다. 참고로 저거 진상규명이 완벽하게 되려면 구조작업 착수하고 인양 작업 들어가고 하면서 최소한 2달은 잡아야 한다고 하는군요. 하루만에 침몰 원인이 밝혀지면 조사관들이 신이겠죠. 초조한 마음이야 이해가지만 지금은 차분하게 해군 46명이 무사귀환하기를 빌며 기다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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