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의지 없는 주인공
일본 라노벨 보면 무슨 “제약”에 의해서 억지로 고구마짓 연달아 하거나 진실을 숨겨서 본인이 독박써야하는 주인공들이 많음. 근데 한국에서 잘 나가는 장르 소설에선 이런 타입 거의 못 본 듯.
2) 본인을 홀대한 이들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캐릭
말그대로 호구 중 호구. 근데 요런게 잘 먹히는지 많이 나옴. 굳이 거창한 희생이 아니라도 일부러 자기한테 무례했던 남을 위해 죄를 뒤집어쓴다든지 아니면 자기한테 저지른 죄를 오해하면 그럴 수도 있다며 쿨하게 덮는다든지.
3) 컴플렉스 있는 싸가지 캐릭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바쿠고”같은 놈이 대표적인 예인데... 도를 넘는 무례를 저질러도 이상하게 주변인물들의 쉴드를 쳐받음. 더구나 원판이 쓰레기라 그런지 이놈이 약간만 착한 짓 해도 츤데레라며 사람들이 발광함
일본 서브컬쳐 소비자들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참 극혐/고구마라고 생각되는 타입들이 진짜 잘 먹히는 것 같네요. 몇 개 더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의아했던 타입들 뽑아봤습니다.
자매품으로 개인적으로 극혐하지만 한일 양쪽에서 많이 나오는 패턴 꼽자면 불행한 과거로 면죄부를 받는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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