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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
19.02.25 00:32
조회
264

요즘 한국에 한*일가 중 장녀의 이혼이 꽤 시끄럽게 진행되면서 연일 폭로전이 나오고 있네요...

녹음된 내용이 공개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나봐요..

아이를 야단치고 남편을 때리고,,,,이것도 마음이 아프죠...하지만,,,

절 진짜 슬프게 하는 건 아래에 쓴 내용이에요..

한*일가 모전여전 샤우팅 창법 이라고 해서 악을 쓰는 그 부분이요..

누구는 몇년을 연습을 해도 안되는 걸 매일 한다니...

제가 오래전에 만났던 남자애가 있었어요...걔가 선배인데,,,나이는 동갑이였어요...

그런데,,,그 친구가 딸많은 집안에(6녀1남)막내아들이었거든요..저보다 더 여성스럽고 피부맛사지나 꽃꽂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화장품이 어디가 좋은지도 잘 아는 친군데,,,그 친구가 예상외로 유일하게 좋아 하는게 락이었고,,, 락 매니악이 었거든요...

그 친구가 만날때 마다 어떤 그룹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혼자 심취해서 이야기를 하다가,,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꼭 제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들으라고 해요...헤드폰도 아니고,,,ㅠㅠ

귀가 아파서 몇번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거든요..

그 친구는 아마도 누나들 생리대 사러 다니는 울분을 그런식으로 풀었던 것도 같은데,,,저는 그 당시에는 그저그랬는데,,세월이 흐르고 속으로 쌓이는게 많으니까 가끔 그 친구와 들었던 것 중 남들도 대부분 아는 곡들이 기억 나더라구요....한번 유튜*로 들어보니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어요......몸에 붙는 가죽옷도 맘에 들고 10cm이상 높은 빨깐 색 힐도 괜찬고요...목에다 쇠사슬도 감아보고 싶고요....

합창단에 다니던 언니의 꾐?에 빠져서 합창단을 다니게 되었는데,,목청이 커지고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님의 조언을 듣고 소프라노에서 친해진 리아라는 친구한테 물어 봤는데,,,전 크게 부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제 목소리가 잘 안들린데요...그래서,,,뭐하나 하고 절 본적이 있는데,,글쎄 고음에서 소리는 안나고 얼굴 인상만 쓰고 있더래요..고음을 얼굴로 불러버린거죠...


그리고, 또 슬픈거,,,

제가 처음에 와서는 신비 주의자 처럼 혼자서 굴파고 지내다가,,동네에서 알게된 친구를 통해서 지역모임에 나가게 되었거든요...혼자 살면 안된다고 해서 같이 나갔는데,,,이 모임도 2년이 조금 넘었네요...

2년 동안 계속 다른 집에서 그릴파티,,하우스파티,,,생일파티,,뭐 그렇게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참석했어요...그런데,,,다들 저희집에 오고 싶어 하더라구요...생각해보니 2년동안 한번도 저희집에 초대 한적이 없더라구요..

누군가 제 집에 오는게 엄청 싫어서,,,웃으면서 우리집이 좁아서,,,

괜찬아,,,괜찬아,,누구는 넓은데 사니..

제가 식탁이 없어서 책상에서 밥도 먹는데,,,괜찬아,,괜찬아,,,합판 집에 누구없냐?

이러더니 합판이 없다니까 그럼 문짝을 뜯어서 바닥에 깔고 먹자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런데,,,제 남사친이 자기집에 접이식 긴 의자가 있다고 하는거에요...얘는 진짜 눈치가 없어서 밥먹고 사는게 용한거죠...

그래서 제가 긴의자 하나가지고 어떻게 하냐고,,,식탁이 부족한데,,그랬더니,,,바닥에 문짝 깔고 긴의자를 식탁대용으로 사용하자고 하는거에요...

이정도면 안 할 수도 없어서 알았다고 하고,,,그런데 우리집 담배피우면 안된다고 했거든요...그 모임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4명인데 4명은 빠질거라 생각하고 한 이야긴데,,,참을수 있다고 하는거에요.

결국 저희집에 모임을 했는데,,,이 사람들은 모르겠지만,,,제가 이케아가서 식탁 작은거 사다가 혼자 조립했어요..돈들고 팔아프고 사가지고 올때 도와준 친구 밥사주고,,

게다가 음식 준비 하는데,,,제 다음달 식비의 절반이 사라졌어요...

중닭5마리에 31유로, 삼계탕 약재 12유로, 소주 5병20유로(와인은 손님들이 사가지고 오기로 했지요.) 과일10유로, 호박전,버섯전,동그랑땡용 재료가 20유로정도,한국과자가 4봉지에 12유로, 술안주로 두부김치했고,,,여하간,,탈탈 털려써요...

우리집에서 아이 한명 포함해서 11명이 하우스 파티 했는데,,,집에 사람이 많으니 피곤한데 가지도 안고,,,신들이 났더라구요..저도 웃고 있었지만,,,슬프더라구요...

너무 슬퍼서 남들이 먹기전에 소주 2병은 제가 마셨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굴은 부었고,,머리는 떡이되어 가지고,, 지저분한 책상앞에 앉아 남들 뒷담화를 적지 안으면,,,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저한테 착하다고 합니다....

가끔 남들과 다른 짓을 하지만,,그것도 재미있어서 좋다고 해요..뒷담화도 안하고,,,

흥,,,뒷담화를 안한다니...자기들이 아는사람한테 안 하는거지,,,모르는 사람들 있는데서 지금 신나게 뒷담하고 있는건 모를 겁니다...


착하게 사는게 나쁜건가요?

보통 여기 계신 님들도 보면 착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누가 궁금해서 질문하면 성의껏 대답해 주는 걸 많이 보았거든요...

저의 시덥지안은 질문에도 성의 껏 리플 달아주신 분도 있구요...


착하다는 부분이 돈을 줘서 착하다고 하는건지,,남이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서 착하다는 건지,,,잘들어주고 친구를 해줘서 착하다는 건지,,,잘 모르겠지만,,,

분명 착하게 살기 싫다는 분도 큰 상처가 있었을 거에요...답글에 착하게 살지 말라는 분도 상처나 사기를 당하거나 그런적도 잇을거구요...


제 기준으로 전 그냥 누가 이사간다고 하면 싫어했던 사람이라도 가서 도와 줍니다..

보기 싫으니까 얼른 이사갔으면 좋겠어서요..

친한 친구가 주인을 잘못 만나서 일년 사이에 이사를 두번 한적이 있는데 먼곳에 살아도 가서 도와줬어요...안친해도 기타이유로 어디 같이 갔다오자고 하면 같이 있어줘요시간이 허락하면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합니다...

돈문제는 줄 수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고,,술도 사줄수 있으면 사주고 없으면 못사주고,,

남한테 빌붙어 살거나 도와 달라는 사람보단 제가 더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제가 만족을 하기 때문에 도와줘요..

이렇게 하다보면 10명중에 1명 정도 아니면 100명중에 1명 정도는 같이 착한 사람을 만나요...그러면,,그 친구랑은 계속 친구하면 좋아요..

그냥,,,기대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하시고 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못하는건 미안하지만 내가 도와줄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매번 남의 부탁 들어주고 내가 손해 본 것 같아서 슬프시면 그건 기대치가 있어서일거에요...상처 받지 마시고,,,내가 너보다 잘 났으니까,,,좀 도와줄께,,,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합니다..이런 이야기 한다고 저 미워하지 마세요.


뭔가 할 말은 많은 것 같은데,,,머릿속이 정리가 안되고 속이 울렁 거리는게,,,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좋은 한주들 되세요....



추신:뭔가 잊은게 있는것 같아서 수정해요.

제가 그렇다고 본인이 착하다는건 아니에요.

남들이 착하다고 하면 아니라고해요..내 맘 편하자고 하는거니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2.25 06:10
    No. 1

    인간관계 맺는 스타일 안 맞으면 힘들죠. 나는 마음이든 집이든 생각이든 개방할 생각이 없는데 문화상 개방해야 할 때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큰 일 치르셨네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2.25 20:55
    No. 2

    제 맘과 같아요..좋아요 눌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2.25 08:30
    No. 3

    어디 사시는지도 모르고, 그곳 하우스파티문화에 대해서도 (외국에서살아본적이없어서) 잘은 모르지만....각자 와인이나 요리 한두개씩 들고가는 모습을 드라마나 영화로 본거 같은데....거긴 초대 하는 사람쪽이 전부 부담하고 준비하나보네요.

    나는 친구집에 가서 안끼치는 민폐를 그 친구는 우리집에 와서 민폐끼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좋고 나쁘고를 확실하게 처음 만남부터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좋습니다.

    제 경우엔 술자리를 할 때 보통 나이가 더 많고 적고를 가리지 않고, 술을 느린 속도로 마십니다. 눈치? 안봐요. 한국에서는 술마실 때 남자가 속도 안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전 누굴 만나도 똑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하고픈 말은 첫인상부터 일관된 행동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해 놓는게 좋다 라는...

    그리고 사람관계라는 것이 오래갈 사람인지 아닌지는 느끼고 있을 거 같은데요.

    정말 죽마고우 아니면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정말 친한거 같다가다 한두해 못보면 금방 잊혀지더군요. 마음도 맞고 고생도 같이 많이 하면 드물게 평생가기도 하는데...거의 없어서...당장 친한거 같아도 너무 많이 마음을 내줄 필요가 없고, 그로 인해 많은 자기 희생이 있는것도....

    음...댓글 달면서도 맞는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1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2.25 20:42
    No. 4

    이쪽애들 음식은 해가지고 온다고해도 제가 싫어서요.
    그 맛없는걸...케잌은 구워가지고 왔어요.제가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치즈케잌밖에 못하는데,,이쪽나라애들은 잘해요..이건 한조각먹을만해요..사과와 꿀을넣어서 만든걸 가지고 왔는데 괜찬았어요.
    와인은 보통 10유로 전후면 꽤 괜찬아서 와인하고 맥주...유일하게 이나라가 내세울게 맥주..소쎄지..
    여하튼,,이나라 애들은 한국사람을 아는 사람은 기대가 너누커서..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한식먹고 싶어서 우리집을 더 오고 싶어해요.김치도 달라고하고...

    그리고 님 말씀을 잘 이해 못 하겠는데..
    전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단호한 편인데 상대방의 입장은 이해를 해줄려고해요.
    저한테 관심이나 사랑을 바라지만 안는다면,,그건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예를 들어 이번 모임애도 왔지만 어떤여자애가 있어요..몇번보고 저한테 연락이 매일오고 만나서 대화를 하고싶어해요..제가 재미있으니까 자기와 반대라서 좋은 모양인데,,전 이친구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제 시간에 혼자 있고 싶거든요..그래서 몇번 받아주다가 난 꼭 필요한 일 아니면 널 만나기 어렵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자기가 외로운 저녁9시쯤되면 또 욘락이와요..그다음부터는 전화를 안받았어요.
    그리고 모임을 가면 화가 나 있어요.
    모임가서 또 풀어줘요..얘기도 들어주고..몇번 훈련했더니 필요한 일 있으면 전화해요..들어보고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판단이 생기면 도와줘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본인의 감정적 부분인데..
    거절을 결심할 정도라면 얼마나 마음이 여린 사람이겠아요...결심이니까요..그런데,,그게 거절을 몇번하면 맘이 안편해요..타고나길 이걸 팔자라고해요..
    그냥 저도 결심했었어요..이기적으로 살겠다고..그런데 그게 안되더라구요..누군가에게 거절하거나 맘을 아프게 했다는 생갓이들면 불편해서 잠이 안와요..
    그래서,,제가 편할려고 도움요청이 오년 도와줘요..
    그런뜻이었는데..뭐가 잘못되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2.25 16:09
    No. 5

    유럽쪽 애들은 명확하게 호불호를 표현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 맘이 편한게 좋다고는 해도 쉬운게 아닌데, 호구됩니다. 안되요...
    하지만, 적어도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선을 그으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손해에 민감해지세요. 걔들도 다 알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정말로 호의를 가지고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작은 부분에서도 상대를 배려할 테니까요....주는 게 아까운 건 아니겠지만, 상대가 금전적인 부담을 질 걸 알면서 모른 체 하는 사람은 그냥 알고지내는 사람이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닌거죠.
    스스로를 더더욱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게 중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2.25 20:46
    No. 6

    돈을 저같은 사란한테 얼마나 달라고 하겠어요..
    슈퍼에서 몇유로 빌려달라는거지..
    돌려주면좋고 안돌려주면 마는거죠..뭐..
    그런날은 일기 쓰겠죠..망할 뇬..이러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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