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삼실에 나갔습니다.
나한테 커피 잘 타주던 친구(A)가 반갑게 인사합디다.
(지난 12월달에 짤랐다 들었는데... 알고보니 사장 누나네 아들(A)이라네요. ㅋㅋ
이 친구(A)랑 저랑은 실은 짝짜꿍이 잘 맞습니다. 실은 저가 좀 젊게 삽니다. ^^;;;)
일보고 A랑 커피하는데, 핸펀으로 뭔가를 듣고 있더군요.
나 : 뭔 노래도 아닌 걸 듣냐?
A : 가사가 잼나서요.
나 : 뭔데?
A : ‘평창 유감’이라고 요즘 핫한 노래요.
나 : 나한테 보내 봐.
A : 걍 유튜브 들어가서 ‘평창 유감’ 치면 나와요.
집에 와서 A가 한 말이 생각나서 ‘평창 유감’ 들어 봤습니다.
잼나데요.
그런데 랩만 하는 것도 노래로 인정되는 것인지요?
아님 랩도 음악의 한 장르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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