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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3 流柳
작성
05.10.04 22:46
조회
322

우리집 뚱이가 사료를 과다하게 섭취해서 이틀간 금식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넘이 김장용 파를 뜯어먹더군요..._-;;

처음에는 '얼마나 배고팠으면...' 했는데 이녀석이 상습범이 됬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한번 김치담으면 배추 30포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나흘째 파가 방치되어 있는데 이녀석이 나흘째 뜯어먹네요.. 이제 밥도 주는데... 으음..

개가 풀 뜯어먹는 것도 희귀한 현상인데 개가 파를 뜯어먹으면 우째야 합니까?

애견가 혹은 강아지 사육내공 1갑자 이상이신 분은 이 이상징후를 어떻게 해결할지 좀 가르쳐 주세요..


Comment ' 15

  • 작성자
    Lv.4 한지니
    작성일
    05.10.04 22:49
    No. 1

    저희집 강아지 이름이랑 같네요..(지금은 없지만 ㅋㅋ)
    강아지가 좀 어리면 자주 저러지 않은가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벽지를 뜯더군요-_-;;;
    개껌 사서 주시면 해결될듯 ㅋㅋㅋ
    전문가는 아니라서 도움이 안될듯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빛속으로
    작성일
    05.10.04 22:50
    No. 2

    니코틴을 즐기는 개도 있는데 파 정도야... 100일 동안 파를 먹고 인간으로 변하려고 하는 것인가........
    죄송합니다.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ㅜ.ㅜ 용서를~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5.10.04 22:53
    No. 3

    개가 풀을 뜯어먹으면 기생충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은 들어 봤는데 파 뜯어먹는다는 건 금시초문이군요. (쿨럭)
    병원 데려가 보고 별 이상 없으면 가끔 간식으로 파를 주세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초보무협광
    작성일
    05.10.04 23:12
    No. 4

    동물농장? 거기서.. 봤는데.. 그게 몸이 안좋다네요.. 훈련시켜야함..
    글구.. 저의집 똥개가.. 풀을 먹습니다..
    먹는 이유가 참.. 기똥참니다.. 토끼를 안에서 키우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현관문앞에 놓고 키우는데.. 개가.. 토끼한테 풀주는걸.. 그렇게 부러워하더군요.. 그러더니.. 화분에 있는 잎사귀들을 먹더군요 ㅡㅡ 얼마나 질투가 났으면...
    근데.. 먹고.. 꼭 토를 하더군요.. 불쌍.. 똥개라.. 훈련시켜도.. 잘 안들어 처먹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느그적
    작성일
    05.10.04 23:47
    No. 5

    배아프면 일부러 풀먹고 토하는거래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10.05 00:21
    No. 6

    5번이 맞는 것 같더군요. 저도 시골에서 황견이 바닥에 뒹구는 플라스틱 조각 잘못 먹더니 풀먹고 토하는 걸 본적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5년간
    작성일
    05.10.05 00:26
    No. 7

    저희집개는 김치랑 시금치도 먹습니다.. 잘때는 대자로 누워서 자기도 합니다..... .개는 풀을 안먹는다는 편견을 버리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플루시카
    작성일
    05.10.05 00:34
    No. 8

    저희집 강아지도 시츄인데 몸집은 정말로 작지만 못먹는것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사료를 잘 안먹더군여...쿨럭.....
    밥이랑 국 이런걸 더 좋아하던데여....
    그냥 냅두면 알아서 돌아올겁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戰場之花
    작성일
    05.10.05 01:16
    No. 9

    개가 잡식성이라 그런게 아닐까요?;ㅁ;
    저희집 개는 닥스훈트 미니어처 인데, 아무거나 잘먹어요~ 과일에서부터 오이 같은 채소까지..
    뭐 큰일이야 나겠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0.05 01:26
    No. 10

    오오 예전 저희집 개는 김장하려고 배추 절여놓은거 보고 환장했었죠-_-
    배추쪼가리 주면 미친듯이 먹어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nny
    작성일
    05.10.05 04:52
    No. 11

    흠 강아지가 사실 사료 안먹고 사람이 먹는것들 먹는거 몸에 안좋아요ㅠ
    저희집 강아진 그것 때문에 병원 많이 갔음...사료를 안먹고 맨날 사람들이 먹는것처럼만 먹어서 몸이 안좋아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10.05 07:20
    No. 12

    ㅋㅋ 유수행에서였나.. 파는 오래전부터 산인(山人)의 음식이니 이 한자 합치면 신선 선(仙)이라... 고로 파는 신선의 음식이라 몸에 좋다고 본 것 같았는데. ㅋㅋ 이녀석 진짜 사람 혹은 신견 될라 그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5.10.05 10:47
    No. 13

    개랑 고양이는 풀을 먹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애완동물용 풀도 팝니다. 물을 주면 되는 그런 용기에 넣어서 물주고 키우면서 동물테 먹이라고 팔지요.

    파는 멍멍이 몸에 안좋습니다.
    특히나 양파는 <독>입니다.
    (초콜렛도 독임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베가레이서
    작성일
    05.10.05 11:39
    No. 14

    저희 강아지는 돌도 씹어 먹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백두곰탱이
    작성일
    05.10.05 19:44
    No. 15

    TV에 나오던데요. 풀을 먹는건 안좋은거라고 합니다.
    일반 음식보다 더 않좋은 행동이기에 풀을 먹을때마다 강력하게
    제지해서 먹으면 안된다는걸 주지시키면 한 1주일정도면 버릇 고쳐지던
    데요. 그런데 강력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목소리도 크고 엄하게 하구 절대 못먹게 해야 합니당.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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